간결하고 차분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던 스타일의 아파트 인테리어
간결하고 차분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던 스타일의 아파트 인테리어
  • 장영남 기자
  • 승인 2023.03.2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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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우드,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간결하고 모던하게 공간을 꾸몄다. 컬러와 가구, 마감재의 조화로운 매치로 깔끔한 느낌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무드를 주었다.

같은 공간이지만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다. 컬러, 가구, 마감재, 소품, 조명 등 많은 요소들의 선택과 조화로 새롭고 가치 있는 공간이 탄생한다. 그리고 이처럼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은 삶의 질을 높여준다. 많은 이들이 인테리어를 하는 본질적인 이유다. 이번에 소개하는 현장 역시 인테리어·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그레이, 우드,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간결하고 모던하게 공간을 꾸몄다. 컬러와 가구, 마감재의 조화로운 매치로 깔끔한 느낌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무드를 주었다. 특히, 눈에 띄는 요소는 대형 아일랜드로 꾸민 대면형 주방으로, 무게감 있고 우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현관


현관은 따뜻한 컬러 톤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면서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전신 거울을 벽면에 매립하고, 손잡이가 없는 푸쉬 형식의 모던한 현관장을 제작해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했다. 현관장 하부에는 간접 조명을 넣어 현관 센서와 연동시켜 편리성을 높였다. 벽면을 비추는 다운라이트는 공간에 은은한 무드를 더해준다. 현관 바닥에는 복도의 마루와 톤이 비슷한 타일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복도와 이어지는 느낌을 연출했다.

전신 거울을 벽면에 매립하고, 손잡이가 없는 푸쉬 형식의 모던한 현관장을 제작해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했다. 현관장 하부에는 간접 조명을 넣어 현관 센서와 연동시켜 편리성을 높였다.
현관 바닥에는 복도의 마루와 톤이 비슷한 타일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복도와 이어지는 느낌을 연출했다.

 


거실


거실은 차분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공간이다. 거실 벽면 전체를 필름으로 마감했다. 필름 시공으로 몰딩, 걸레받이 없는 깔끔한 마감을 구현했다. 추후 관리가 편하다는 점도 필름 마감의 장점이다. 거실뿐만 아니라, 공용부의 모든 벽면을 같은 컬러의 필름으로 마감해 일체감과 통일성을 높였다. 이는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고, 개방감까지 부여한다. 벽면 마감재의 컬러는 채도가 낮은 그레이를 선택했다. 따뜻한 베이지 톤의 마루와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거실 한편에 있는 발코니로 나가는 터닝도어는 히든도어로 가려 벽면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거실과 주방을 가로지르는 긴 라인조명을 통해 공간에 연장성을 더해주었고, 거실과 주방 공간을 구분해 조명이 켜질 수 있도록 전기작업을 진행해 편의성을 높였다. 고급스러운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구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포인트 조명은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거실 벽면 전체를 필름으로 마감했다. 필름 시공으로 몰딩, 걸레받이 없는 깔끔한 마감을 구현했다.
고급스러운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구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포인트 조명은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벽면 마감재의 컬러는 채도가 낮은 그레이를 선택했다. 따뜻한 베이지 톤의 마루와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거실 한편에 있는 발코니로 나가는 터닝도어는 히든도어로 가려 벽면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주방


주방은 기존 가벽으로 막혀있는 ㄷ자 구조의 주머니형 주방에서 대면형 주방으로 레이아웃을 변경했다. 키큰장과 대형 아일랜드를 배치해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주방을 완성했다. 화이트 톤의 주방가구로 공간에 밝고 깨끗한 느낌을 주었다. 아일랜드에는 바체어를 놓고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가열대와 개수대가 있는 대형 아일랜드 배치로 인해, 거실에 있는 가족과 소통하며,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요리할 수 있는 이상적인 주방 공간이 만들어졌다.

키큰장과 대형 아일랜드를 배치해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주방을 완성했다.
가열대와 개수대가 있는 대형 아일랜드 배치로 인해, 거실에 있는 가족과 소통하며, 또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요리할 수 있는 이상적인 주방 공간이 만들어졌다.
화이트 톤의 주방가구로 공간에 밝고 깨끗한 느낌을 주었다. 아일랜드에는 바체어를 놓고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안방


안방은 화이트와 베이지 톤 마감으로 정갈하고 부드러운 무드를 주었다. 은은한 베이지 톤의 붙박이장은 침실에 포근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서서 간단하게 화장을 하는 클라이언트의 맞춤 화장대를 제작해 배치했다. 화장대 하부장 내부에는 매립형 콘센트를 만들어, 클라이언트가 헤어드라이어, 고데기 등 미용용품을 사용하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했다.

안방은 화이트와 베이지 톤 마감으로 정갈하고 부드러운 무드를 주었다. 은은한 베이지 톤의 붙박이장은 침실에 포근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서서 간단하게 화장을 하는 클라이언트의 맞춤 화장대를 제작해 배치했다.

 


아이방


아이방에는 아이와 함께 앉아 책을 읽고 놀이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상을 설치했다. 철거할 수 없는 날개벽을 감싸 아이의 옷장과 오픈 책장을 제작해 단상과 일체감 있게 배치했다. 같은 마감재 사용으로 옷장과 오픈 책장이 일체된 가구처럼 보여 더욱 깔끔한 느낌을 준다. 아이가 위험하지 않도록 창호에는 잠금장치를 설치했다.

아이방에는 아이와 함께 앉아 책을 읽고 놀이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상을 설치했다. 아이가 위험하지 않도록 창호에는 잠금장치를 설치했다.
철거할 수 없는 날개벽을 감싸 아이의 옷장과 오픈 책장을 제작해 단상과 일체감 있게 배치했다. 같은 마감재 사용으로 옷장과 오픈 책장이 일체된 가구처럼 보여 더욱 깔끔한 느낌을 준다.

 


욕실


거실욕실은 밝은 톤의 타일을 사용했다. 깔끔한 액세서리와 심플한 컬러매치로 모던한 감성을 살렸다. 답답하지 않으면서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유리 파티션을 설치했고, 조적 젠다이를 욕조까지 이어 편의성을 높였다. 플랩 거울장 아래 은은한 간접조명은 은은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안방욕실은 어두운 컬러의 타일을 시공해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기존에 있던 라디에이터를 매립하면서 수납을 확보할 수 있는 매립 수납장을 만들었다. 거실욕실과 마찬가지로 조적 젠다이를 샤워공간까지 이어 욕실용품을 편리하게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유리 파티션, 간접조명을 활용해 실용성 있고 고급스러운 욕실을 완성했다.

안방욕실은 어두운 컬러의 타일을 시공해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기존에 있던 라디에이터를 매립하면서 수납을 확보할 수 있는 매립 수납장을 만들었다.
조적 젠다이를 샤워공간까지 이어 욕실용품을 편리하게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유리 파티션, 간접조명을 활용해 실용성 있고 고급스러운 욕실을 완성했다.

 


개요


프로젝트: 부천 진달래마을 이편한세상

면적: 34py

가족구성: 3인 가족(부부, 자녀1)

콘셉트: 그레이우드&화이트

마감: 바닥_강마루 / _실크벽지

설계·시공 : 홈파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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