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우드 톤으로 완성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의 인테리어
그레이&우드 톤으로 완성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의 인테리어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3.02.20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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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 그레이 톤을 베이스로, 우드 포인트를 가미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디자인했다. 컬러와 어울리는 자재와 가구는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컬러다. 컬러를 어떻게 사용하고 조합하느냐에 따라 인테리어는 완전히 달라진다. 때론, 컬러의 선택이 공간의 가치를 결정짓는다. 이번 현장은 이러한 컬러의 활용이 돋보인다. 연한 그레이 톤을 베이스로, 우드 포인트를 가미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을 디자인했다. 컬러와 어울리는 자재와 가구는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Entrance


집의 첫인상인 현관의 인테리어부터 전체 콘셉트를 엿볼 수 있다. 현관은 스톤 무늬의 연한 그레이 톤 타일과 월넛 컬러의 우드 톤 가구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관 창문과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가구, 매립된 전신 거울 등 디테일은 공간에 모던한 매력을 더해준다. ㄱ자 구조를 활용한 게이트 조성으로, 일반적인 현관과는 차별화를 준 디자인 역시 돋보이는 요소다. 중문 디자인도 간결하게 선으로만 표현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ㄱ자 구조를 활용한 게이트 조성으로, 일반적인 현관과는 차별화를 준 디자인 역시 돋보이는 요소다.
현관 창문과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가구, 매립된 전신 거울 등 디테일은 공간에 모던한 매력을 더해준다.
현관은 스톤 무늬의 연한 그레이 톤 타일과 월넛 컬러의 우드 톤 가구의 조화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Corridor


복도는 그레이 톤과 우드 톤, 두 가지 컬러의 벽 마감이 밸런스를 이뤄 고급스럽고 균형감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히든도어는 미니멀한 벽체 라인을 형성해 심플하면서도 확장감있는 공간 연출을 돕는다.

복도는 그레이 톤과 우드 톤, 두 가지 컬러의 벽 마감이 밸런스를 이뤄 고급스럽고 균형감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히든도어는 미니멀한 벽체 라인을 형성해 심플하면서도 확장감있는 공간 연출을 돕는다.

 


Living room


거실은 벽과 바닥 마감을 연한 그레이 톤 타일로 진행해,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드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같은 톤의 마감재 사용으로, 천장고가 높지 않아 자칫 좁아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다운라이트(매입등)로 조명을 설계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었고, 중앙에는 고급스럽고 독특한 형태의 소파를 배치해 더욱 감각적인 거실을 연출했다.

거실은 벽과 바닥 마감을 연한 그레이 톤 타일로 진행해,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이 드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중앙에는 고급스럽고 독특한 형태의 소파를 배치해 더욱 감각적인 거실을 연출했다.
같은 톤의 마감재 사용으로, 천장고가 높지 않아 자칫 좁아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Kitchen


주방은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빌트인 싱크대와 공간에 딱 맞는 맞춤 제작 가구로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몄다. 다이닝 공간은 화사하고 심플한 주방과 다르게, 무게감 있고 중후한 느낌을 주는 월넛 우드 컬러로 벽을 마감해 두 공간이 교차되는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 고급스러운 우드 테이블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이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다이닝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주방은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빌트인 싱크대와 공간에 딱 맞는 맞춤 제작 가구로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몄다.
다이닝 공간은 화사하고 심플한 주방과 다르게, 무게감 있고 중후한 느낌을 주는 월넛 우드 컬러로 벽을 마감해 두 공간이 교차되는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
고급스러운 우드 테이블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이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다이닝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Bedroom


침실은 온전한 휴식을 위한 공간인 만큼, 조금 더 따듯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벽과 천장은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톤으로 마감했고, 바닥은 밝은 우드 톤의 마루를 시공, 화이트&우드 디자인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다. 안방에는 디자인 가구로 세련된 포인트를 주었고, 작은방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가구를 배치해 최대한 정갈하게 디자인했다.

침실은 온전한 휴식을 위한 공간인 만큼, 조금 더 따듯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진행했다.
 화이트&우드 디자인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다.
작은방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가구를 배치해 최대한 정갈하게 디자인했다.

 


Dress room


드레스룸은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이다. 벽 전면으로는 넉넉하게 붙박이장을 구성했다. 붙박이장은 화이트 컬러의 도어에 우드 속장으로 제작해 겉과는 또 다른 따뜻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붙박이장 맞은편에는 월넛 우드 컬러로 마감한 펜트리장을 제작해 큰 짐이나 여행 가방을 수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다. 월넛 우드 컬러의 펜트리장은 실용성이 높을뿐더러, 공간을 한층 우아하게 꾸며주는 포인트 역할을 한다.

드레스룸은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이다. 벽 전면으로는 넉넉하게 붙박이장을 구성했다.

 


Bathroom


거실 욕실은 전체 콘셉트에 맞는 차분한 타일 마감으로 모던하게 디자인했다. 비교적 넓은 내부를 고려해, 충분한 수납력을 갖춘 넉넉한 하부장과 고급스럽고 깔끔한 조적 욕조를 구성했다. 세면대 위에는 공간을 가득 채우는 대형 거울을 설치해 확장감을 더해주었다. 깔끔한 매립수전, 포인트 조명 등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디테일도 돋보이는 요소다.

거실 욕실은 전체 콘셉트에 맞는 차분한 타일 마감으로 모던하게 디자인했다. 비교적 넓은 내부를 고려해, 충분한 수납력을 갖춘 넉넉한 하부장과 고급스럽고 깔끔한 조적 욕조를 구성했다.

안방 욕실은 활용성이 높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방에 화장대를 따로 두지 않고, 욕실에 화장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가구 배치를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춰, 세면대 겸 화장대를 제작했다. 거울이 있는 벽면에는 화이트 모자이크 타일로 트렌디한 포인트를 주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로 공간을 완성했다.

안방 욕실은 활용성이 높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방에 화장대를 따로 두지 않고, 욕실에 화장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가구 배치를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춰, 세면대 겸 화장대를 제작했다.

 


개요


프로젝트: 마장현대아파트
면적: 203/ 61py

콘셉트: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의 인테리어

설계: 블레싱인디자인·김원아

시공: 블레싱인디자인·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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