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함이 깃든 미니멀 인테리어
온화함이 깃든 미니멀 인테리어
  • 백선욱 기자
  • 승인 2023.01.2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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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스며든 안식처’
'햇살이 스며든 안식처’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조용한 쉼이 있는 공간과 미니 도서관, 대면형 주방 등 가족이 함께하며, 때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로 진정한 의미의 집을 구현했다.

평온하고 안락한 공간.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따스한 위로가 가득한 공간. 누구나 한 번쯤 바랐던 이상적인 집이다. 코이디자인이 최근 인테리어·리모델링을 진행한 죽현마을아이파크(32py)’ 현장은 이러한 편안함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햇살이 스며든 안식처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조용한 쉼이 있는 공간과 미니 도서관, 대면형 주방 등 가족이 함께하며, 때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로 진정한 의미의 집을 구현했다. 여기에 심플하면서 모던한 분위기의 미니멀 콘셉트 인테리어를 통해 따스함과 함께 정갈한 매력까지 더해주었다.

 


Entrance


현관부터 깔끔한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 확장되어 보이는 공간을 연출했다. 화이트 톤과 베이지 톤의 조화로 화사하고 모던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심플한 슬라이딩 중문은 개방감과 함께 세련미를 더해준다. 신발장은 하부를 띄우고 안쪽에 간접조명을 시공해 은은한 분위기의 현관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현관은 화이트 톤과 베이지 톤의 조화로 화사하고 모던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심플한 슬라이딩 중문은 개방감과 함께 세련미를 더해준다.

 


Living room


거실은 자연을 닮은 우드 톤과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정갈함을 담았다. 화이트 도배 마감과 밝은 우드 텍스처의 조화로 따스한 온도와 안정감이 느껴진다. 실내에 들어서면 건너편으로 보이는 라운드 게이트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게이트 옆의 벽부등은 밝은 대낮에 높게 떠 있는 눈 부신 햇살을 연상시킨다. 라운드 벽면을 디자인해 플랜테리어 공간을 만들어주고, 따스한 빛에 푸릇푸릇한 식물 또한 공간 속에서 생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디자인했다. 책을 좋아하는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게 소파 뒤에 책장을 시공해 가족만의 미니 도서관 공간을 만들었다. 가족이 오붓하게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상상된다. 원형의 우물천장과 실링팬은 햇살 아래 바람을 떠올리게 하는 콘셉트 포인트 중 하나다.

책을 좋아하는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게 소파 뒤에 책장을 시공해 가족만의 미니 도서관 공간을 만들었다. 가족이 오붓하게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상상된다.
거실은 자연을 닮은 우드 톤과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정갈함을 담았다. 화이트 도배 마감과 밝은 우드 텍스처의 조화로 따스한 온도와 안정감이 느껴진다.
원형의 우물천장과 실링팬은 햇살 아래 바람을 떠올리게 하는 콘셉트 포인트 중 하나다.

가벽은 활용도에 따라 공간에 큰 매력을 선사한다. 거실 확장부에 유리블록으로 시공한 포인트 가벽이 그런 역할을 한다. 유리블록 가벽은 거실 확장부에서 들어오는 채광을 거실까지 깊게 전달해줄 뿐 아니라,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디자인으로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오브제 역할도 한다. 유리블록 가벽으로 분리된 확장부 공간에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이 집의 힐링 스팟이다. 커튼 박스 안쪽에 설치된 간접조명은 아늑한 무드를 더해준다.

가벽은 활용도에 따라 공간에 큰 매력을 선사한다. 거실 확장부에 유리블록으로 시공한 포인트 가벽이 그런 역할을 한다. 유리블록 가벽은 거실 확장부에서 들어오는 채광을 거실까지 깊게 전달해줄 뿐 아니라,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디자인으로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오브제 역할도 한다.
유리블록 가벽으로 분리된 확장부 공간에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이 집의 힐링 스팟이다.

 


Kitchen


주방은 대면형 스타일로 트렌디하고 모던하게 디자인했다. ㄱ자 주방과 독립형 아일랜드로 확장감 있는 공간을 연출했고, 아일랜드는 식탁 공간과 수납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다. 바닥과 아일랜드 상판의 톤앤톤 매치가 가능하도록 모노 톤 컬러를 사용해 모던한 느낌과 함께 공간에 무게감을 주었다. 상부장은 무몰딩으로 진행해 미니멀 디자인을 강조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오픈 수납장도 시공했다. 상부장 하부의 간접조명은 공간에 부드러운 감성을 불어넣는다. 복도 쪽에서 바라본 주방은 마치 1인 식당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하얀 벽에 걸린 그림과 어우러져 작은 갤러리를 연상시킨다.

주방은 대면형 스타일로 트렌디하고 모던하게 디자인했다. ㄱ자 주방과 독립형 아일랜드로 확장감 있는 공간을 연출했고, 아일랜드는 식탁 공간과 수납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다.
바닥과 아일랜드 상판의 톤앤톤 매치가 가능하도록 모노 톤 컬러를 사용해 모던한 느낌과 함께 공간에 무게감을 주었다. 상부장은 무몰딩으로 진행해 미니멀 디자인을 강조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오픈 수납장도 시공했다.
복도 쪽에서 바라본 주방은 마치 1인 식당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하얀 벽에 걸린 그림과 어우러져 작은 갤러리를 연상시킨다.

 


Bedroom


복도의 라운드 게이트를 지나면 안방을 만나볼 수 있다. 안방은 온전히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톤의 조화로 안락한 느낌을 주었다. 한쪽 벽면을 채운 붙박이장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붙박이장 한편에는 화장대 모듈을 설치해 수납과 실용성을 더해주었다. 안방 안쪽 공간에는 자그마한 서재 공간을 만들어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안방은 온전히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톤의 조화로 안락한 느낌을 주었다. 한쪽 벽면을 채운 붙박이장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자녀방은 블루 톤 벽지를 시공해 산뜻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벽지 컬러와 잘 어울리는 가구와 커튼을 매치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였다. 답답하지 않은 가벽을 설치해, 수면 공간과 학습 공간을 분리해주었다. 침대 옆쪽의 작은 수면등은 실용성 높은 공간의 포인트 역할을 한다.

자녀방은 블루 톤 벽지를 시공해 산뜻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벽지 컬러와 잘 어울리는 가구와 커튼을 매치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였다.

 


Bathroom


안방욕실은 벽 타일을 투톤 시공해 유니크하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작은 공간이지만 컬러감으로 개성을 확실히 드러냈다. 전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수납장, 거울 프레임 등을 통해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었고, 샤워공간은 유리 부스로 개방감을 살리면서 분리해 주었다.

안방욕실은 벽 타일을 투톤 시공해 유니크하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작은 공간이지만 컬러감으로 개성을 확실히 드러냈다.

공용욕실은 따듯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석재 패턴과 우드 패턴으로 마감해 무게감 있고 우아한 무드를 주었다. 세면대와 샤워공간을 조적과 유리 파티션으로 분리해 디자인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고, 공간에 딱 맞은 수납장과 거울을 배치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였다.

공용욕실은 따듯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석재 패턴과 우드 패턴으로 마감해 무게감 있고 우아한 무드를 주었다.

 


개요


프로젝트 : 경기도 용인 죽현마을아이파크

면적 : 32py

마감 : 바닥_마루 / _도배

콘셉트 : 미니멀

설계·시공 : 코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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