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해 까사미아 서래마을점 리뉴얼
신세계까사,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해 까사미아 서래마을점 리뉴얼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2.12.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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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와 아트 접목한 매장으로 탈바꿈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을 국내 가구 업계 최초로 기존 가구 매장과는 차별화된 포맷의 ‘아트 살롱’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을 국내 가구 업계 최초로 기존 가구 매장과는 차별화된 포맷의 ‘아트 살롱’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새단장한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은 신세계까사의 ‘공간 혁신’ 프로젝트 두 번째 결과물이다. 최근 ‘이탈리안 아파트’ 콘셉트로 새롭게 특화 쇼핑 공간으로 꾸민 까사미아 압구정점에 이어 ‘아트’라는 개념을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한 새로운 혁신 매장을 연 것. 

동시에 신세계까사가 지속 전개해 나갈 ‘글로벌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기도 한 이번 리뉴얼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Richard Woods)’가 함께했다. 리차드 우즈는 다채로운 패턴을 전통 판화 기법으로 선보이는 영국의 현대미술 작가다.

먼저 건물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에 리차드 우즈가 직접 참여해 ‘공간의 예술 작품화’를 시도했다. 건물 외벽을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홀리데이 홈(Holiday Home)’ 아트웍으로 꾸미고, 내부 벽면은 그의 작품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에는 아트슈머를 겨냥한 아트 소품 전문관을 조성했다. 리차드 우즈와 협업해 완성한 가구 및 소품을 단독 전시·판매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조명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층에는 아트슈머를 겨냥한 아트 소품 전문관을 조성했다. 리차드 우즈와 협업해 완성한 가구 및 소품을 단독 전시·판매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조명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준비했다. 1.5층에 새롭게 조성한 에스프레소 라운지는 압구정점에 이어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오우야’가 입점해 운영한다. 벽면 한 켠에는 리차드 우즈의 판화 아트월을 조성해 작품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2층과 3층에서는 ‘라메종’, ‘디자이너스 컬렉션’ 등 신세계까사의 디자인 특화 라인으로 연출한 특별 쇼룸을 선보인다.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가구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신(SCENE)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4층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과 창작 방향성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플랫폼 ‘아키텍트에디션(ARCHITECT EDITION)’이 들어섰다.

4층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과 창작 방향성을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플랫폼 ‘아키텍트에디션(ARCHITECT EDITION)’이 들어섰다. 아키텍트에디션은 1년에 4회 이상의 전시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시작을 기념해 4층 아키텍트 에디션 갤러리 공간에서 우즈의 국내 단독 전시회도 마련했다. '빅 가든(Big Garden)'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색상의 꽃 패턴으로 가득한 전시장 벽면이 도심 속, 혹은 건물 안에서도 꽃밭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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