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우드로 완성한 안락한 집
화이트와 우드로 완성한 안락한 집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2.11.11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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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집의 활용도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레이어드 홈이 트렌드가 되었을 정도로. 하지만 집의 본질은 안락함을 주는 휴식공간이다. 기능이 확대된 공간보다, 편안함이 깃든 공간에 대한 니즈가 여전히 더 높은 이유다. 일하다디자인이 최근 인테리어·리모델링을 진행한 현장은 이러한 집의 의미를 잘 담고 있다. 깔끔한 화이트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를 메인 컬러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정감 있고 온화한 분위기의 공간을 완성했다.

 


Entrance


우드 디자인을 베이스로 꾸며진 현관은 내추럴하고 따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구의 도어와 현관, 벽 마감을 모두 우드 패턴으로 진행해 공간에 통일감을 주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자전거가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의 펜트리를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의견을 반영해, 현관 쪽 비내력벽을 철거해 공간을 확보하고 충분한 사이즈의 펜트리를 제작했다.

우드 디자인을 베이스로 꾸며진 현관은 내추럴하고 따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구의 도어와 현관, 벽 마감을 모두 우드 패턴으로 진행해 공간에 통일감을 주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현관 바닥 타일을 복도까지 연장하고, 중문을 시공하지 않아 더욱 넓어 보이고 개방감 있는 현관을 만들었다. 또한 자전거가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의 펜트리를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의견을 반영해, 현관 쪽 비내력벽을 철거해 공간을 확보하고 충분한 사이즈의 펜트리를 제작했다.

 


Living room


거실은 부드러운 컬러감의 우드 벽장재와 화이트 벽지가 조화를 이뤄 밝고 따듯한 무드를 준다. 여기에 바닥은 샌드스톤 질감에 차분한 컬러감이 특징인 한솔 sb마루 스톤 그라니텔로 그레이 패턴을 시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더해주었다.
하단 걸레받이도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했다. 일반 걸레받이보다 와이드한 사이즈로 진행하고 우드 필름으로 마감해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포인트를 주었다.
시스템 에어컨으로 인해 내려온 단 부분은 라운드 형태로 마감해 부드럽게 표현했다. 

거실은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감성이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부드러운 컬러감의 우드 벽장재와 화이트 벽지가 조화를 이뤄 밝고 따듯한 무드를 준다. 여기에 바닥은 샌드스톤 질감에 차분한 컬러감이 특징인 한솔 sb마루 스톤 그라니텔로 그레이 패턴을 시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더해주었다. 하단 걸레받이도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했다. 일반 걸레받이보다 와이드한 사이즈로 진행하고 우드 필름으로 마감해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포인트를 주었다. 발코니 출입 도어 역시 우드 필름으로 마감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포인트 요소를 주었다. 시스템 에어컨으로 인해 내려온 단 부분은 라운드 형태로 마감해 부드럽게 표현했다. 다운라이트를 주조명으로 설계해 미니멀한 요소를 주었고, 천장 간접조명과 포인트 조명으로 은은하고 감성적인 공간 분위기를 형성했다.

 


Kitchen


아일랜드와 연결되는 벽면 역시 우드 패턴으로 마감해 디자인적인 통일성을 주었다. 천장에서 아일랜드 옆쪽으로 연결되는 조명은 공간을 이어주는 요소로써,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싱크대와 아일랜드로 깔끔하게 구성했고, 하부장과 수납장을 우드 필름으로 마감해 마치 하나의 가구 같은 효과를 주었다. 한쪽 면에는 철제 선반을 두어 수납과 디자인적인 요소를 추가해 주었다.
기존 주방이었던 공간은 가벽과 포켓도어를 설치해 공간을 분리해주고, 그 안에 세탁실과 보조주방, 냉장고장을 넣어 더욱 깔끔한 주방을 표현했다.

주방은 발코니를 확장해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싱크대와 아일랜드로 깔끔하게 구성했고, 하부장과 수납장을 우드 필름으로 마감해 마치 하나의 가구 같은 효과를 주었다. 한쪽 면에는 철제 선반을 두어 수납과 디자인적인 요소를 추가해 주었다. 아일랜드와 연결되는 벽면 역시 우드 패턴으로 마감해 디자인적인 통일성을 주었다. 천장에서 아일랜드 옆쪽으로 연결되는 조명은 공간을 이어주는 요소로써,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덕션이 설치된 아일랜드는 탄소필터 후드를 사용해 개방감을 주었다. 기존 주방이었던 공간은 가벽과 포켓도어를 설치해 공간을 분리해주고, 그 안에 세탁실과 보조주방, 냉장고장을 넣어 더욱 깔끔한 주방을 표현했다.

 


Room


안방은 조금의 역할이 더해진 공간이다. 미디어 공간을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수납장을 활용해 침실과 미디어 공간을 구분했다. 미디어 공간은 비교적 어두운 톤으로 벽면을 마감해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개의 자녀방은 마감부터 가구까지 모두 화이트 톤으로 진행해 더없이 깔끔한 공간을 구현했고, 우드 선반, 간접조명, 포인트 조명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침실은 전체적으로 거실과 같은 마감재를 사용해 공간에 연결성을 주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그중 안방은 조금의 역할이 더해진 공간이다. 미디어 공간을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수납장을 활용해 침실과 미디어 공간을 구분했다. 미디어 공간은 비교적 어두운 톤으로 벽면을 마감해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침실 공간에는 한쪽 벽면과 도어를 우드 패턴으로 마감해 전체적인 콘셉트를 유지했다. 두 개의 자녀방은 마감부터 가구까지 모두 화이트 톤으로 진행해 더없이 깔끔한 공간을 구현했고, 우드 선반, 간접조명, 포인트 조명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Bathroom


거실욕실은 밝은 톤의 600각 타일을 사용해 화사하고 모던한 욕실을 구현했다. 샤워공간을 구분하는 조적파티션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고, 최소한의 조명으로 깔끔한 공간을 연출했다.
안방욕실도 600각 타일을 사용해 정갈하고 분위기 있는 욕실을 연출했다. 하부장 세면대로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제작 거울을 배치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주었다. 조적파티션과 조적욕조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주었다.

거실욕실은 밝은 톤의 600각 타일을 사용해 화사하고 모던한 욕실을 구현했다. 샤워공간을 구분하는 조적파티션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고, 최소한의 조명으로 깔끔한 공간을 연출했다. 안방욕실도 600각 타일을 사용해 정갈하고 분위기 있는 욕실을 연출했다. 하부장 세면대로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제작 거울을 배치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주었다. 조적파티션과 조적욕조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주었고, 은은한 간접조명과 매트블랙 컬러의 세면수전과 샤워수전은 욕실을 더욱 우아하게 표현해준다.

 


개요


프로젝트 : 일산동구 백마마을 4단지

면적 : 159.48/ 48py

마감 : 바닥_한솔 sb마루 스톤 / ·천장_도배·필름

설계·시공 : 일하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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