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우수사업자가 이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우수사업자가 이끈다
  • 차차웅 기자
  • 승인 2022.06.0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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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윈체 등 11개사 선정
LX하우시스 LX지인 수퍼세이브 시리즈
LX지인 수퍼세이브 시리즈 / 사진: LX하우시스

국가 주도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가 발표되었다. 특히,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 창호 품목의 비중이 큰 만큼 창호 관련 사업자가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를 선정공고했다. 주거(공동주택) 분야에는 LX하우시스, 윈체, 정직한도움, 케스코, 오션윈도우, 플랫폼이엔에스 등 6개 사업자가 선정되었으며, 주거(단독주택) 분야에는 정직한도움, 에코홈, 강원건축물에너지평가원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 동건,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등은 비주거 분야 우수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케스코, 오션윈도우,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 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자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 평가기준은 주거(공동주택)의 경우, 사업실적, 고객만족도, 홍보자료 등록, 수상실적, 홍보실적 등재 등이었으며, 주거(단독주택)과 비주거 분야는 여기에 공사규모 항목이 포함되었다.

이번 우수사업자 중 LX하우시스는 사업 초기부터 압도적인 실적을 올리며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탁월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고객만족도 역시 호평을 이끌어 낸다.

창호전문기업 윈체는 창호 제작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일원화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22한국소비자만족지수 건축(창호)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품질과 서비스 측면의 강점이 두드러진다.

유일하게 주거(공동주택), 주거(단독주택) 분야에서 모두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정직한도움 역시 눈길을 끈다. 전국 곳곳의 지사를 바탕으로 한 폭넓은 영업망은 물론, 최고급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두루 갖췄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에너지절약 전문법인 케스코는 LX하우시스, KCC, 현대L&C 등 대기업군 창호 제품을 기반으로 다수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호평받는다. 특히, 여러 현장 시공후기 홍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LX하우시스 대리점인 오션윈도우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뛰어난 시공품질을 바탕으로 3년 간 2000여세대의 창호 리모델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KCC 창호 대리점 플랫폼이엔에스 역시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 고객만족도가 높은 사업자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세심한 고객응대와 고품질 제작 및 시공, 신속한 사후관리 등의 역량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그린리모델링 창호센터는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유도 및 전문분야별 사업자 육성을 통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900여 사업자 중 우수사업자를 선정, 홍보하게 되었다각 분류별 신청자 가운데 평가기준 상위 30%가 우수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향후 1년 간 우수사업자임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에 등재해 홍보하며, 우수사업자 선정서도 수여된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 사업자현황 메뉴에 우수사업자 마크를 부여하며, 우수사업자 검색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카테고리도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단독비주거 분야 우수사업자에 한해 사업자 맞춤형 지원사업이 기존 3회에서 4회로 1회 추가 지원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창호 품목을 기반으로 한 우수사업자들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제품은 물론, 뛰어난 제작시공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아직 많다는 점을 감안, 온라인 SNS를 활용한 홍보작업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도 큰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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