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를 위한 감각적인 아파트 인테리어
신혼부부를 위한 감각적인 아파트 인테리어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2.10.1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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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깔끔하고 차분한 공간.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가 더해져 한층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공간. 공간감 있는 디자인으로 답답하지 않은 느낌을 주는 공간. 이번에 소개하는 프로젝트는 이러한 공간 특징들이 돋보이는 현장으로, 클라이언트인 신혼부부가 인테리어를 즐기며 즐겁게 생활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전체적인 베이스 컬러는 그레이와 화이트로 모던하고 정갈한 무드를 주었고, 우드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인 느낌을 더해주었다.

 


Entrance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현관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몰딩이 숨겨져 있는 마이너스 몰딩을 적용한 크림 화이트 컬러의 신발장은 심플한 매력을 더해준다.
바닥은 베이지 톤의 은은한 무늬가 매력적인 테라조 타일로 마감했다.

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현관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몰딩이 숨겨져 있는 마이너스 몰딩을 적용한 크림 화이트 컬러의 신발장은 심플한 매력을 더해주고, 하단의 간접조명은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바닥은 베이지 톤의 은은한 무늬가 매력적인 테라조 타일로 마감했다. 현관문 내부 페인트 컬러도 베이지로, 바닥 타일과 톤을 맞춰 통일감 있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Living room


벽은 화이트 톤 벽지로 마감했고, 바닥은 동화기업 나투스진 그란데 ‘코지 쉐도우’ 광폭마루를 사용했다. 공간을 시원스럽게 연출하는 광폭 사이즈에 도시적인 느낌이 나는 그레이 톤 마루로 세련된 거실 분위기를 완성했다.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마루 컬러를 고려해, 따뜻한 웜베이지 톤의 소파로 균형을 맞췄다. 심플한 얇은 문선과 몰딩으로 미니멀한 요소를 더했다.

거실은 무채색으로 차분하고 모던하게 꾸몄다. 벽은 화이트 톤 벽지로 마감했고, 바닥은 동화기업 나투스진 그란데 코지 쉐도우광폭마루를 사용했다. 공간을 시원스럽게 연출하는 광폭 사이즈에 도시적인 느낌이 나는 그레이 톤 마루로 세련된 거실 분위기를 완성했다.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마루 컬러를 고려해, 따뜻한 웜베이지 톤의 소파로 균형을 맞췄다. 전체 3인치 주백색 다운라이트 조명배치로 깔끔하며 편안한 느낌을 주었고, 심플한 얇은 문선과 몰딩으로 미니멀한 요소를 더했다.

 


Kitchen


이번 현장의 꽃은 주방이다. 기존에 있던 작은 크기의 방을 철거하고 다이닝 공간을 확보했다.
다이닝 공간에는 그레이 톤 마루와 잘 어울리는 오크 식탁과 월넛 하부장을 배치, 우드 포인트로 내추럴한 매력을 더해주었다.
조리 공간에는 무광 샌드 그레이 컬러의 상·하부장을 시공해 시크하고 깔끔한 주방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넉넉한 수납공간보다는 디자인과 편의성에 우선순위를 둔 클라이언트의 취향을 고려해, 상부장은 위로 열 수 있는 플랩장과 컵, 그릇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선반의 모습으로 직접 디자인했다.

이번 현장의 꽃은 주방이다. 기존에 있던 작은 크기의 방을 철거하고 다이닝 공간을 확보했다. 다이닝 공간에는 그레이 톤 마루와 잘 어울리는 오크 식탁과 월넛 하부장을 배치, 우드 포인트로 내추럴한 매력을 더해주었다. 싱크대가 있는 조리 공간에는 무광 샌드 그레이 컬러의 상·하부장을 시공해 시크하고 깔끔한 주방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넉넉한 수납공간보다는 디자인과 편의성에 우선순위를 둔 클라이언트의 취향을 고려해, 상부장은 위로 열 수 있는 플랩장과 컵, 그릇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선반의 모습으로 직접 디자인했다. 노출된 아일랜드 후드는 작고 미니멀한 플랩장과 마치 세트 아이템처럼 조화를 이룬다. 주방 싱크대쪽 벽면에는 그레이 톤 인테리어에 맞춰 라이트 그레이 톤의 타일을 시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되게 연출했다.

 


Room


침실은 구조적으로 큰 변화를 주었다. 기존 욕실을 철거하고 그 공간을 드레스룸으로 변경했다. 드레스룸으로 들어가는 문은 반아치 모양으로 목공을 한 뒤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화이트&그레이 톤 콘셉트는 유지하되, 침대, 모빌, 시계 등 블랙 포인트와 우드 가구 포인트로 공간에 우아한 무드를 더해주고 완성도를 높였다.
현관 입구에 있는 작은방은 심플하게 연출했다. 다른 공간과 디자인 콘셉트를 동일하게 유지했고, 현관 신발장과 같은 색감의 크림 화이트 붙박이장을 배치해 공간에 연결성을 주었다.

 

침실은 구조적으로 큰 변화를 주었다. 기존 욕실을 철거하고 그 공간을 드레스룸으로 변경했다. 드레스룸으로 들어가는 문은 반아치 모양으로 목공을 한 뒤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미니멀하고 깔끔하게 꾸몄다. 화이트&그레이 톤 콘셉트는 유지하되, 침대, 모빌, 시계 등 블랙 포인트와 우드 가구 포인트로 공간에 우아한 무드를 더해주고 완성도를 높였다.

현관 입구에 있는 작은방은 심플하게 연출했다. 다른 공간과 디자인 콘셉트를 동일하게 유지했고, 현관 신발장과 같은 색감의 크림 화이트 붙박이장을 배치해 공간에 연결성을 주었다. 붙박이장은 손잡이가 없는 푸쉬 타입으로 선택해 깔끔하고 미니멀한 느낌을 강조했다.

 


Bathroom


타일은 다크 브라운과 그레이 사이의 톤으로 진행해 무게감 있고 품격 있는 욕실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우드 욕실장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었다.
조적 파티션과 조적 욕조를 만들어 타일의 매력과 디자인을 더욱 눈에 띄게 표현했다.

욕실은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조적 파티션과 조적 욕조를 만들어 타일의 매력과 디자인을 더욱 눈에 띄게 표현했다. 타일은 다크 브라운과 그레이 사이의 톤으로 진행해 무게감 있고 품격 있는 욕실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우드 욕실장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었고, 전체적으로 각이 살아있는 욕실이기 때문에, 라운드 형태가 아닌 스퀘어 형태의 도기, 거울, 수전 등을 선택해 짜임새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개요


프로젝트: 서울 장안동 장안힐스테이트

면적: 78/23py

구성원: 신혼부부

콘셉트: 화이트&그레이&우드

마감: 바닥_동화기업 나투스진 그란데 / _실크벽지

설계·시공: 아임원디자인

(https://blog.naver.com/chldladn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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