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꾸는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
누구나 꿈꾸는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2.06.1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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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간

주거공간은 나와 가족을 위한 곳이다. 굳이 형식에 얽매일 필요 없다. 타인의 시선에서 좋은 인테리어일 필요도 없다. 그 공간에서 생활하는 이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에 아울디자인이 인테리어 설계·시공을 진행한 수원 광교 힐스테이트현장은 이러한 인테리어의 본질에 충실했다. 클라이언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맞춤 공간을 완성했다. 거실에 테이블을 두고, 테라스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2층은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맞춤 인테리어에 더해 영화관까지 준비했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의 이미지에 걸맞도록 구성했다. 스페셜 페인트와 짙은 색감의 우드 마감재로 차분하고 웅장한 무드를 주었고, 동시에 간접조명, 자갈 등의 포인트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했다.

 


고급 펜트하우스의 시작을 알리는 현관, 그리고 빛이 가득한 테라스


현관은 입구부터 주방, 거실까지의 연결성을 고려해 천장에 스페셜 페인트 마감을 했고, 가구 색상과 바닥 타일의 색감도 전체 인테리어와 톤을 맞춰 설정해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의 첫 이미지를 표현했다.
드레스룸은 자주 입고 나가는 겉옷과 액세서리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가구를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마감부터 가구까지 모두 우드 디자인을 활용해 우아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휴식 공간으로 꾸민 채광 좋은 테라스는 모던한 스타일의 가구를 배치해 깔끔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유리블록을 거실과 테라스 사이에 시공해 공간 분리 효과를 주되 빛이 통하도록 설계했다.

현관은 매지부터 도어 간격까지 모든 디테일을 고려해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의자로 활용할 수 있는 입구의 우드 포인트 공간은 실용성과 디자인성을 모두 높인다. 입구부터 주방, 거실까지의 연결성을 고려해 천장에 스페셜 페인트 마감을 했고, 가구 색상과 바닥 타일의 색감도 전체 인테리어와 톤을 맞춰 설정해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의 첫 이미지를 표현했다. 층고가 높은 펜트하우스지만, 외부의 소음을 고려해 중문을 설치했다. 집 규모에 비해 복도가 좁다는 점을 감안해, 개방감이 느껴지는 투명 유리 슬라이딩 중문을 선택했다.

현관 맞은편 입구방에는 드레스룸을 구성했다. 자주 입고 나가는 겉옷과 액세서리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가구를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마감부터 가구까지 모두 우드 디자인을 활용해 우아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복도를 따라 들어오면 거실에 들어서기 전, 좌측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우측에는 테라스가 위치하고 있다. 휴식 공간으로 꾸민 채광 좋은 테라스는 모던한 스타일의 가구를 배치해 깔끔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유리블록을 거실과 테라스 사이에 시공해 공간 분리 효과를 주되 빛이 통하도록 설계했다. 유리블럭을 통과한 빛은 한층 풍부하고 온화하게 거실로 스며든다.

 


소통을 위한 넓은 거실과 시크릿 공간이 있는 주방


테라스와 거실 사이의 유리블록은 거실을 감각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고급스러운 스페셜 페인트 마감과 짙은 색감의 우드 바닥재, 우드 벽 마감재는 공간을 무게감 있고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주방은 화이트 톤 주방가구와 대리석 디자인의 아일랜드를 배치해 밝은 톤으로 꾸몄다. 짙은 색감의 마감재 톤을 중화시키면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했다.

일반적으로 거실에 소파가 있는 것이 익숙하지만, 당연한 것은 아니다. 클라이언트는 거실을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는 공간, 마주 앉아 이야기하고 책을 읽으며 눈을 맞출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길 원했다. 그래서 소파를 두지 않았다. 그리고 함께할 수 있는 테이블을 배치했다. 구성은 심플하지만, 인테리어 소품 등 포인트가 공간의 가치를 높인다. 특히, 테라스와 거실 사이의 유리블록은 감각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고급스러운 스페셜 페인트 마감과 짙은 색감의 우드 바닥재, 우드 벽 마감재는 공간을 무게감 있고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오픈 천장은 공간에 확장감을 더해준다.

거실과 이어지는 주방은 화이트 톤 주방가구와 대리석 디자인의 아일랜드를 배치해 밝은 톤으로 꾸몄다. 짙은 색감의 마감재 톤을 중화시키면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했다. 아일랜드 옆 벽면에는 금속 선반을 설치하고 뒷면은 인조대리석을 시공해 관리와 디자인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금속 선반의 간접조명은 은은하고 따듯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충분한 빛을 제공하기 위해 주방에는 T자로 라인조명을 설계해 우아하고 밝은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주방은 보이는 게 끝이 아니다. 클라이언트의 니즈인 보조 주방을 구성하기 위해 키큰장 뒤로 비밀의 공간을 마련했다. 보조 주방은 숨기고 싶은 것들을 보관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과 메인 주방 못지않은 넉넉한 요리 공간을 갖췄다. 보조 주방에서 바로 세탁실로 이어지는 실용성 높은 동선 설계도 돋보인다.

 


아늑한 안방과 고급스러운 욕실


안방은 전구색 간접조명을 주 조명으로 설계해 따듯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우드 바닥재부터, 우드 디자인 가구, 우드 침대헤드, 우드 템바보드까지 우드 인테리어를 구현해 내추럴하고 온화한 느낌을 강조했다.
안방 욕실은 우아한 디자인의 타일로 마감해 마치 호텔처럼 고급스럽게 꾸몄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LED 거울로 포인트를 주었고, 조적 세면대는 물건을 올려두고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크게 구성했다.
1층 공용 욕실은 펜트하우스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어우러지도록 1200mm x 600mm 사이즈의 베이지 톤 그레이 타일을 사용했다. 매립 거울장과 스탠딩 세면기로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주었고, 간접조명을 통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안방은 전구색 간접조명을 주 조명으로 설계해 따듯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우드 바닥재부터, 우드 디자인 가구, 우드 침대헤드, 우드 템바보드까지 우드 인테리어를 구현해 내추럴하고 온화한 느낌을 강조했다. 조명, 스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전체적인 컬러 톤을 맞춘 섬세한 공간이다.

안방 욕실은 우아한 디자인의 타일로 마감해 마치 호텔처럼 고급스럽게 꾸몄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LED 거울로 포인트를 주었고, 조적 세면대는 물건을 올려두고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크게 구성했다. 하단에는 수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금속으로 타일 선반을 제작했다. 샤워 공간과 목욕 공간을 구분해 실용성을 높이고 각각 공간에 맞는 수납공간(조적 파티션, 조적 턱)을 구성했다. 욕실의 장점인 야경을 살리기 위해 창문은 과감하게 픽스창을 선택했다. 창문틀을 일부 매립, 슬림하게 유리만 보일 수 있도록 마감해 공간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1층 공용 욕실은 펜트하우스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어우러지도록 1200mm x 600mm 사이즈의 베이지 톤 그레이 타일을 사용했다. 매립 거울장과 스탠딩 세면기로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주었고, 간접조명을 통해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한 2, 영화관으로 더욱 특별하게 연출


복도는 아이의 안정성을 고려해 폭을 넓혔다. 복도의 폭을 넓히며 유리 난간을 바깥쪽으로 이동시켰고, 그 앞의 조약돌 데코레이션으로 공간에 아기자기하고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아이가 유리 파티션 쪽으로 다가가지 못하도록 기획했다.
영화관에는 스크린과 라운드 선반을 구성해 사운드바, 스피커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측면에는 태블릿, 게임기 등 각종 전자기기를 깔끔히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을 배치했다.
독서실은 영화관과 대비되는 화이트로 심플하고 밝게 꾸몄다. 영화관과 통로를 개방해, 아이와 부모 간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설계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타일은 벽 페인트와 유사한 그레이 톤을 사용해 통일성을 주었다. 측면과 천장에 간접조명을 적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더했다. 계단실 위 유리 파티션을 통해 비추는 햇살은 몽환적인 감성을 선사한다.

2층은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복도는 아이의 안정성을 고려해 폭을 넓혔다. 복도의 폭을 넓히며 유리 난간을 바깥쪽으로 이동시켰고, 그 앞의 조약돌 데코레이션으로 공간에 아기자기하고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아이가 유리 파티션 쪽으로 다가가지 못하도록 기획했다.

2층에는 클라이언트의 가장 큰 니즈였던 영화관을 마련했다. 큰방을 두 공간으로 구분해 영화관과 독서실로 구성했다. 영화관에는 스크린과 라운드 선반을 구성해 사운드바, 스피커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측면에는 태블릿, 게임기 등 각종 전자기기를 깔끔히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을 배치했다. 영화관 콘셉트에 어울리는 차분한 컬러를 활용하고, 트림리스 조명, 스마트 간접조명 등으로 조명을 설계해 트렌디하면서도 정갈하고 분위기 있게 연출했다. 스크린 뒤로는 슬라이딩 책장까지 설치해, 영화감상, 독서, 휴식, 놀이 등 아이가 언제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영화관 옆방에는 독서실을 구성했다. 이 공간은 영화관과 대비되는 화이트로 심플하고 밝게 꾸몄다. 영화관과 통로를 개방해, 아이와 부모 간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설계했다.

 


간결하게 꾸민 아이방, 밝고 활기찬 테라스


아이방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아이가 커가며 취향과 스타일이 바뀔 수 있음을 감안해 큰 색감을 주지 않고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간결하게 연출했다.
아이방 욕실은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크고 깊게 조적 욕조를 설계했고, 욕조 수전, 샤워 수전을 각각 설치해 두 명이 동시에 샤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층 테라스는 햇살이 가득한 테라스에 어울리는 밝은 컬러의 자재를 사용했고, 벽면의 청록색 스페셜 페인트 마감으로 포인트를 줘 공간에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했다.

아이방은 아이가 나중에 성장할 것을 고려해 책상, 침대 등 맞춤 가구는 제작하지 않았다. 간단한 수납장과 수납 의자를 벽 한 면에 구성해 어느 가구를 들여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뷰가 좋은 큰 창 앞에 앉아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수납의자를 배치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아이가 커가며 취향과 스타일이 바뀔 수 있음을 감안해 큰 색감을 주지 않고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간결하게 연출했다.

아이방 욕실은 아기자기한 스타일로 꾸몄다. LED조명 거울과 화이트 수납장, 밝은 타일을 통해 밝고 따뜻한 이미지를 주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크고 깊게 조적 욕조를 설계했고, 욕조 수전, 샤워 수전을 각각 설치해 두 명이 동시에 샤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층 테라스는 안주인 전용 공간이다. 홈피트니스를 즐기는 안주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햇살이 가득한 테라스에 어울리는 밝은 컬러의 자재를 사용했고, 벽면의 청록색 스페셜 페인트 마감으로 포인트를 줘 공간에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했다.

 


개요


프로젝트 : 펜트하우스 복층 인테리어

면적 : 225m² / 68PY

설계·시공 : 아울디자인

마감 : 바닥_원목마루 / _도장(발페인트 발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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