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미혼모 도와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지난 12월 13일 미혼모 가정을 위해 차렵이불 100채를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이브자리 창립 45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 두 번째 나눔 활동이다. 이브자리는 전국 대리점에서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면 차렵이불을 기부 물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11월 누적된 수량 중 1000채를 전국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먼저 기부했다.
첫 번째 나눔에 이어 이브자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돌봄의 부담이 커진 미혼모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브자리가 전달한 침구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연계 미혼모 가정과 미혼모 긴급일시보호쉼터 ‘희망을 찾는 터(HEATER)’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기부 물품으로 마련된 차렵이불은 솜과 원단에 진드기를 막아주는 자연 성분을 가공 처리한 항균 기능성 제품이다. 노후화되고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는 침구를 교체하도록 돕고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청결한 잠자리를 만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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