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하고 모던하게 꾸민 30평형 아파트 인테리어
​​​​​​​안락하고 모던하게 꾸민 30평형 아파트 인테리어
  • 주연욱 기자
  • 승인 2021.11.24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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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취향이 뚜렷해지면서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꼽자면 단연, 깔끔한 모던 인테리어다. 특히, 화이트와 오크 조합으로 공간을 완성하면, 정갈하면서도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품격 있는 바닥재, 중문, 도어, 아트월 등 자재를 활용해 안락하고 모던하게 꾸민 서울 방배동 대우효령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소개한다.

 


현관

현관은 실용성을 높이고, 화사하게 꾸몄다. 우선, 수납을 많이 필요로 했기 때문에 곳곳에 수납공간을 두고자했다. 한쪽에는 신발장을 두고 반대편에는 가벽을 세워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신발장과 수납장은 전체 인테리어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주방가구와 동일한 한솔 스토리보드(패턴: 도브 화이트)를 사용했다. 깔끔한 설계로, 양쪽으로 신발장과 수납장을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보다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게 디자인했다. 수납장은 중간을 오픈해 답답하지 않도록 했으며, 물건을 둘 수도 있어 실용적이다.

중문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한솔 AL 슬림 연동도어를 시공했다. 중문 디자인은 도어 프레임에 직접 유리를 부착하는 리얼 디바이딩 방식의 중문으로, 위쪽 유리는 망입유리, 아래쪽은 반투명 유리를 사용해 실내에서 신발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주방

주방은 깔끔하게 연출하면서도, 수납공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싱크대 벽면에 위치한 대형 창문으로 인해 상부장을 둘 수 없어 우측면을 상부장과 하부장을 별도로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길이가 짧은 상부장을 배치해, 가운데 타일 시공한 미들웨어 부분을 좀 더 넓게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상부장 도어는 현관 입구의 신발장 및 수납장과 동일한 패턴의 한솔 스토리보드(패턴: 도브 화이트)를 사용했다. 하부장 도어는 샌드 그레이 패턴의 한솔 스토리보드를 적용, 개성 강하지 않은 컬러를 통해 전체적인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밋밋하지 않게 연출했다.

크지 않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식탁을 주방가구와 연결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기 위해 주방 상판과 동일한 인조대리석으로 만들었다.

상부장 도어는 현관 입구의 신발장 및 수납장과 동일한 패턴의 한솔 스토리보드(패턴: 도브 화이트)를 사용했다. 하부장 도어는 샌드 그레이 패턴의 한솔 스토리보드를 적용, 개성 강하지 않은 컬러를 통해 전체적인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밋밋하지 않게 연출했다.
크지 않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식탁을 주방가구와 연결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기 위해 주방 상판과 동일한 인조대리석으로 만들었다.

 


거실

거실은 정갈하면서도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먼저, 거실 주요 벽면에는 벽지 대신 목질벽장재(아트월)인 한솔 스토리월 화이트 에보라 패턴을 사용해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390mm 광폭 사이즈의 제품으로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바닥은 한솔 강마루 와이드(패턴: 브러쉬 오크)를 사용했다. 따뜻한 컬러감의 마루로, 공간을 더욱 안락하게 연출했으며, 벽장재와 마찬가지로 폭이 넓은 제품을 선택해 시각적으로 공간 확대 효과를 주었다.

방문은 깔끔한 디자인의 한솔 ABS 평판도어(시트: WAL 57)를 시공했다. 화장실문은 방문과 동일한 컬러에 상단만 타공한 타공도어(아쿠아 유리)를 사용해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바닥은 한솔 강마루 와이드(패턴: 브러쉬 오크)를 사용했다. 따뜻한 컬러감의 마루로, 공간을 더욱 안락하게 연출했으며, 벽장재와 마찬가지로 폭이 넓은 제품을 선택해 시각적으로 공간 확대 효과를 주었다.
거실 주요 벽면에는 벽지 대신 목질벽장재(아트월)인 한솔 스토리월 화이트 에보라 패턴을 사용해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390mm 광폭 사이즈의 제품으로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방문은 깔끔한 디자인의 한솔 ABS 평판도어(시트: WAL 57)를 시공했다. 화장실문은 방문과 동일한 컬러에 상단만 타공한 타공도어(아쿠아 유리)를 사용해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안방은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거실과 동일한 화이트와 오크의 조합이 돋보이며, 깔끔한 대형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붙박이장 문은 한솔 스토리보드(패턴: 메탈라인 라이트)를 사용했다. 또한 붙박이장의 한쪽 문은 거울 문으로 대체해 실용성을 높였고, 짙은 우드 패턴의 가구들은 공간에 중후한 멋을 더한다.

남아방은 심플하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특히, 침대 쪽 벽면을 한솔 스토리월 그레이지 패브릭으로 마감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꾸몄다.

여아방은 정갈하면서도 산뜻하게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으로 꾸몄고, 마루와 유사한 컬러감의 원목 침대를 배치해 포근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이방의 포인트인 핑크 톤의 옷장 문(한솔 스토리보드, 로지 핑크)을 통해 공간에 러블리한 감성을 더했다.

안방은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거실과 동일한 화이트와 오크의 조합이 돋보이며, 깔끔한 대형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붙박이장 문은 한솔 스토리보드(패턴: 메탈라인 라이트)를 사용했다.
여아방은 정갈하면서도 산뜻하게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으로 꾸몄고, 마루와 유사한 컬러감의 원목 침대를 배치해 포근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이방의 포인트인 핑크 톤의 옷장 문(한솔 스토리보드, 로지 핑크)을 통해 공간에 러블리한 감성을 더했다.
남아방은 심플하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특히, 침대 쪽 벽면을 한솔 스토리월 그레이지 패브릭으로 마감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꾸몄다.

 


시공 자재

바닥재: 한솔 강마루 와이드(패턴: 브러쉬 오크)

중문: 한솔 AL 슬림 연동도어(리얼 디바이딩)

방문: 한솔ABS 평판 도어(시트: WAL 57)

아트월: 한솔 스토리월(패턴: 화이트 에보라, 그레이지 패브릭)

가구 도어: 한솔 스토리보드 PET(패턴: 도브 화이트, 샌드 그레이, 메탈라인 라이트, 로지 핑크)

설계·시공: 토모 NX 디자인(031-426-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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