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명품 건축전시회 ‘2015 하우징브랜드페어’
[FAIR] 명품 건축전시회 ‘2015 하우징브랜드페어’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5.02.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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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건축전시회 ‘2015 하우징브랜드페어’
건축분야 신제품•신기술 경연장, 차세대 주거문화 트렌드 선보여

 

고기능성 건축자재와 다양한 홈인테리어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축 전시회 ‘2015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축분야 신제품•신기술의 경연장으로서 편의성과 디자인이 가미된 첨단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해마다 많은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필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다채로운 건축분야 신제품, 신기술이 다수 선보여졌다. 편의성과 경제성이 강화된 첨단 LED 조명을 비롯해 디자인과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바닥재, 창호재, 내외장재, 주방, 욕조, 생활가전, 조경, 목조주택, 정원용품 등 친환경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명품 건축전시회’를 표방해온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부터 에너지 절감 소재, 도시형 생활 주택, 맞춤형 전원주택 시공 및 리폼에 이르기까지 고급화되어 가고 있는 차세대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보여 호평을 자아냈다.

하우징브랜드페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Color Marketing Zone 구성 등 참가업체의 전시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도입했다”며 “한 해의 건축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친환경성, 품질력 우수 제품 총망라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수한 품질력을 내세운 건축 관련 상품이 대거 출품되었다. 특히 친환경성을 어필한 업체가 다수 포착되었고, 여기에 기술력을 접목시킨 바닥재 업체들도 눈길을 끌었다.
P타일 선도 업체 대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친환경 브랜드 에코리아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다수의 세계적인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에코리아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았을 뿐더러, 특수 UV코팅 공법, 두꺼운 상지층 적용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Glass Fiber를 첨가해 치수안전성이 매우 뛰어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함께 참가한 KDF 역시 루즈레이 타일, OA 타일, Click’nLoc, House 타일 등 유니데코 브랜드 대표 P타일 제품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담마루는 층간소음절감 효과가 있는 신개념 마루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일반 마루의 코어층은 합판 혹은 HDF이지만, 이 제품은 동판과 면판을 적용했다. 친환경 면판에 타공해 흡음, 차음 효과가 탁월하고, 열전도 매체인 동판을 적용해 기본 마루 대비 열전도율을 크게 상승시킨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일담이, 이담이, 삼담이, 사담이 등 표면재 처리에 따라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제품군마다 5개 이상의 수종을 보유해 제품 다양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바닥재 외에도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내세운 제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민속한지벽지는 한지낙엽벽지, 한지황토벽지, 훈민정음벽지 등 우리고유 전통한지의 단점을 보완한 벽지를 선보였다. 특히 한지황토벽지는 천연황토와 전주 전통한지를 제조해 만든 제품으로, 통기성이 우수하고, 습도조절 기능이 좋으며, 항균력이 있어 기능성 벽지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 건축자재 업체 케이디우드테크는 우수한 디자인과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아트월, 목재, 바닥재 등을 선보였다. 대규모 부스를 내세워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우드 모자이크 타일, 바크 모자이크 타일, 로그 판넬 보드 등 다수의 아트월을 선보였으며, 대청마루 아라리움, 아메리칸 감성마루 아만티, 아르바움 등 차별화 된 디자인에 감성이 더해진 마루 제품도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숲에온은 친환경 가정용 목재 도료 ‘BONDEX WOOD STAIN’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고, 디엠디스플레이는 고분자 단열 성능이 대폭 개선된 매직글라스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으며, 디자인 파크개발은 면소재 텐트 글램핑의 단점과 카라반의 강한 내구성을 결합한 멀티 이동식 주택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케이디우드테크, 독보적인 친환경 디자인 아트월, 마루 ‘눈길’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 케이디우드테크는 우수한 디자인과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아트월, 목재, 바닥재 등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특히 버려지는 목재의 파편이나 코코넛 열매의 껍질, 강가의 수초, 낙엽 등을 소재로 제작된 KD아트월은 수준 높은 설계와 디자인, 뛰어난 친환경을 내세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중 가장 큰 이목을 끈 제품들로는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우드 모자이크 타일, 바크 모자이크 타일, 로그 판넬 보드 등이다. 로그 판넬 보드는 아무 쓸모없이 버려지는 나뭇가지를 잘게 썰어서 마린합판위에 이어 붙인 제품으로, 천연 나무가 주는 독특한 질감과 변화무쌍한 나이테, 수종마다 지닌 고유의 색감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멋을 자랑한다. 또한 바크 모자이크 타일은 코코넛, 마호가니 등의 수피나 버려지는 자투리 나무를 원료로 한 제품으로 자연의 모습을 최대한 살린 명품 디자인이 돋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청마루 아라리움, 아메리칸 감성마루 아만티 등 차별화 된 디자인에 감성이 더해진 마루 제품도 이목을 끌었다. 특히 숙련된 장인의 100% 핸드메이드 표면 마감으로 제작되는 KD 정통한식 대청마루 아라리움은 유러피안 화이트 오크를 사용해 수십년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마루로, 옹이에서 묵은 세월의 질감, 깊게 패인 갈라짐 등 고유의 디자인까지 우수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와 권력의 상징인 티이크 나무로 제작된 아만티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눈길을 끌었고, 유럽산 참나무로 제작된 최고급 원목마루 아르바움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떼카코리아, 우수한 품질·기술력 돋보이는 원목마루 시선몰이

고품격 원목마루 수입 업체 떼카코리아는 ANDES, PARQUET, JUMBO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다수 내놓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ANDES는 원목 표면을 샌드 브래싱 처리, 가공함으로써 강도를 향상시키고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질감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워 고급주택, 전시장, 클럽하우스 등에 적합한 제품으로 많은 문의가 잇따랐다.
또한 함께 출품한 친환경 원목마루 PEERLESS에 관한 관심도 이어졌다. 이 제품은 유럽 스타일의 빈티지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원목마루로, 시각적, 촉각적 느낌이 우수하고, 90여 품목으로 제품군의 다양성도 갖춰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외에도 100년 이상된 고택의 대문을 현대적 기술로 접목한 고목재로 옛 선인들의 혼을 느낄 수 있는 고재마루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LINE, DECK, KOTRAST 등 특색 있는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떼카코리아는 관계자는 “자사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전략으로 미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다양한 원목 자재를 공급, 시공하고 있다”며 “국내 원목 바닥재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대진, 고품질 친환경 P타일 에코리아 선보여

바닥재 전문 업체 대진은 이번 전시회에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온 P타일 브랜드 데코리아 제품과 친환경성이 우수한 에코리아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에코리아는 전 세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고의 친환경성과 품질을 자랑한다. 독일 친환경 인증, 미국 친환경 인증, DAS 인증, JIS 마크, MSA 인증, CE 마크 등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환경인증을 획득한 에코리아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고, 특수 은나도 항균 기능을 첨가했으며, 전제품 리싸이클이 가능할 정도로 친환경성이 뛰어나다. 또한 특수 UV코팅 공법, 두꺼운 상지층 적용으로 내구성이 강하고, Glass Fiber를 첨가해 치수안전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품 구성도 탄탄하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접착제 없이 시공이 간편한 ‘에코리아 클릭’과 미끄럼 방지용 친환경 타일 ‘에코리아 레이’, 섬유 고유의 우븐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섬유타일 ‘에코리아 패브릭’이 있다. 또한 적은 비용으로 나만의 디자인, 드로잉, 사진 등으로 만들 수 있는 고품격 플로터 인쇄방식의 타일 ‘에코리아 디자인 타일’, VIP룸 등 특별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고품격 가죽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PVC바닥재에 접목한 가죽타일 ‘에코리아 플레더’와 층간소음 방지용 고품격 타일 ‘에코리아 어쿠스틱(acoustic)’, 그리고 전산실 등 정전기 발생장소에 시공되는 ‘데코리아 OA타일’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소비자의 큰 관심을 자아냈다.

 

 

 

 

무지개, ‘H-TDP’ 친환경 기능성 도배용 풀 호평

도배풀 선도 업체 무지개는 인체에 이로운 친환경 기능성 도배용 풀을 내놓아 호평을 자아냈다.
무지개가 선보인 ‘무지개 H-TDP 도배용 풀’은 인체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원소인 철, 아연, 구리, 셀레늄 등 36종의 기본적인 무기원소를 무배열 화합체로 해 특수한 공법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H-TDP의 효과인 음이온, 원적외선을 방출시킬 뿐만 아니라, 36종의 광물질에서 나오는 무기원소의 파동이 인체에 꼭 필요한 미량 원소로 작용하는데, 이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제어해 아토피, 피부질환 등의 문제에 큰 효과를 보이며, 원적외선 방사 흡수기능, 탈취 기능, 항균 기능, 항곰팡이 효과 그리고 자연과 같은 음이온 방사 등 특징을 지녀, 집안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인 기능 외에도, 도배 시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등 변색이 없으며, 풀이 잘 배어 나오지 않아 밀림이 좋고 작업능률이 향상되는 등 도배풀 본연의 기능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무지개 관계자는 “본드를 섞거나, 저품질의 풀을 사용해 도배를 하면 시간이 지나 누렇게 변색이 되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며 “많은 사람들은 이를 도배용 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 않지만, 자사의 고품질 도배용 풀을 사용하면 이 같은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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