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제37회 MBC건축박람회 SETEC·aT센터서 개최
[FAIR] 제37회 MBC건축박람회 SETEC·aT센터서 개최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5.0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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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MBC건축박람회 SETEC·aT센터서 개최
케이디우드테크, 동양우드산업, 넥시스 등 참가… 최신 트렌드 눈길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7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동아전람-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건축·주택정보전으로 펼쳐졌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 업체가 참가해 바닥재, 벽재, 유리·창호재, 내·외장재, 가정자동화·보안방범, 구조재, 건축공구, 건축정보, 급수·위생설비재, 냉·난방기자재, 방수단열·도장기자재, 전원주택, 공공시설·조경, 조명, 디지털프린팅·사인 등 3000여 아이템을 전시, 2015년도 최신 건축자재와 인테리어·건축·주택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력, 독창성 돋보이는 제품 다수 출품
이번 전시회는 특히 기술력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건자재가 다수 선보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준 높은 디자인에 기능성을 겸비한 고품격 마루와 아트월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청마루 아라리움, 아메리칸 감성마루, 유로빈티지 초광폭마루 등 다채로운 마루 제품 가운데서도, 특히 KD방습마루의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 제품은 강마루의 내구성에 방습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접착제가 필요 없는 클릭시스템에 슈퍼 E0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수려함과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로그 판넬 보드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아트월도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동양우드산업은 목망, 색동누정 등 다채로운 원목제품들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꽃무늬, 빗살무늬, 바둑판무늬 등 다채로운 디자인의 목망은 차별화 된 공간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자재로 칸막이, 가리개, 등박스, 도어 등 다양한 용도로 응용되고 있으며, 친환경성과 더불어 전통 목망과 현대적인 소재의 조화로 색다른 공간연출 효과가 있어 큰 관심이 이어졌다. 또한 아트월, 벽체 마감재 등 인테리어 자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색동누정’은 뉴송, 미송, 홍송, 오크, 메이플 등 다양한 수종의 천연목재로 구성된 인테리어 소재로, 다채로운 색상으로 아름다운 공간연출이 가능해 눈길을 끌었다.


가구전문기업 넥시스가 선보인 ‘오른 폴딩베드(Orn Folding bed)’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폴딩베드는 말 그대로 접을 수 있는 침대로 소형공간을 좀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토매틱 전동식으로 리모콘 하나만 있으면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오렌지 2000 슈퍼싱글 세로형은 매트리스와 소파 일체형으로 침대를 넣을 경우에 소파로도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천연벽지를 선보인 에덴바이오벽지 부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친환경성을 내세워 큰 주목을 받은 이 제품은 소나무, 황토 일라이트, 게르마늄 등의 기능성 무기소재에 쑥, 녹차, 라벤더, 허브 등을 첨가해 제조하는 순수 자연벽지다. 또한 유해물질 방출이 없으며 기능성 자연소재에 의한 삼림욕 피톤치드, 습도조절 등의 효과도 있어, 친환경성이 뛰어난 벽지라는 평이 이어졌다.


해외마루 업체인 가조띠(GAZZOTTI)에 대한 관심도 컸다. 이태리 명품 원목마루 업체인 가조띠는 엄선된 최상급의 원목을 적용한 ProntoParquer Extraresistent, ProntoParquet Vintage 등 제품을 선보였다. 하판은 열과 습도에 강한 필란드산 자작나무를 5겹 부착해 한국온돌문화와 기후에 맞도록 개선했고, 친환경 천연오일을 사용하는 등 고급성과 친환경성, 내구성을 모두 잡은 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대연은 창틀 건조대·행거, 자동·반자동 건조대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창틀 건조대·행거는 원룸, 오피스텔 등 좁은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선반, 행거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어, 소형가구가 많은 현시대 트렌드에 딱 들어맞는 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한샘은 실제 한샘제품을 이용한 인테리어공간을 준비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으며,
그림벽지는 개성강한 맞춤벽지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모아켐은 특수설계된 판넬을 조립해 온수난방배관과 마루마감을 동시에 시공하는 마감일체형 건식난방 제품 마루사랑을 내놓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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