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성료
‘2022/23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성료
  • 주연욱 기자
  • 승인 2021.12.15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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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핵심 키워드로 ‘Resilience, 적응 유연성제시

Digital C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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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지난 1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2/23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가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

현대L&C2022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Resilience, 적응 유연성을 제시하며, 팬데믹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 삶의 기능을 찾기 위한 회복력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에 따른 공간 적용 사례를 제안한 내용을 발표했다.

12번째를 맞은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는 길어진 집콕 생활로 인해 변화한 라이프스타일과 동선이 주거 인테리어에 영향을 끼친 대표적 예로 리빙룸과 다이닝룸, 그리고 알파룸의 변화를 꼽았다.

현대L&C 관계자는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이 일상화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집 안으로 녹여 낸 공간의 활용이 일상에서의 생활과 동선뿐만 아니라, 개인의 로망과 생각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늘어난 집 안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한 고민이 일상의 편의를 늘려주었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의 공간에 대한 기준은 더욱 고도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 가지 테마를 구분해 2022/23년도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제안하며 변화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이상적 공간을 제안했다.

Wellness Travel
Wellness Travel

먼저, 일상에서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루틴과 나를 더욱 아끼고 챙기는 삶에 대한 관심이 많은 Wellness Travel 테마에서는, 면역과 웰빙, 균형 있는 삶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강조되는 만큼 자연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꼽으며, 4인 가족을 위한 집에서 부부만의 공간으로 가든을 집안의 중심으로 배치한 40평형대 아파트 공간을 제안했다. 부부의 정성으로 가꾼 실내 홈가든과 더불어, 자외선 조명과 배수시스템으로 실내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하이테크 생태계를 표방한 스마트팜까지, 자연이 주는 마음의 안식과 면역력을 지키는 생활 위주의 공간이 강조되었다.

Creative Collabs
Creative Collabs

두 번째는 다양한 삶을 받아들이는 맞춤형 가족으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찾는 Creative Collabs 테마로, 재택근무와 홈 러닝을 위한 다기능 공간이 특징이며 자라나는 아이와 함께 변화하는 집의 구조를 제안한 30평형대 주거 공간을 선보였다. 거실과 방 사이의 가벽을 없애고, 개성이 살아나는 발랄한 컬러의 모듈 책장으로 공간을 분리해준 멀티태스킹 공간과 더불어,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듣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아이의 방에서도 학습하며 집중할 수 있는 구역을 분리하고, 취향에 맞게 색상을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즈하며 공간의 포인트로 구성할 수 있는 창호를 특징으로 한 맞춤형 공간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Digital Cozy
Digital Cozy

마지막은 활발한 활동과 네트워크를 통해 관심사를 나누고 경험하기를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 Digital Cozy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함께 각자의 관심사나 가치관을 중심으로 관계에서의 피로감은 느끼지 않으면서도, 생산적으로 지식을 향유하며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밀레니얼 세대의 욕구를 잘 반영한 20평형대 전문직 소비자를 위한 공간을 제안했다. 작업 회의실이 거실 중심으로 들어오며, 여러 소그릅 모임과 스터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다양한 공간으로의 변신이 가능한 히든 키친을 선보였다. 또한 세탁과 옷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취미생활이 반영된 나만의 컬렉션 전시실을 따로 구성해 개성 있는 자신만의 취향 자존감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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