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대면형 주방이 있는 미니멀 모던 스타일의 44평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디한 대면형 주방이 있는 미니멀 모던 스타일의 44평 아파트 인테리어
  • 백선욱 기자
  • 승인 2021.08.23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플하고 간결한 인테리어는 꾸준히 사랑받는 콘셉트다. 현대적인 세련미와 공간의 아늑함을 모두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자재와 포인트에 따라 개성까지 살릴 수 있다. 이번에 두올인테리어디자인가 설계·시공을 진행한 수원SK스카이뷰현장도 이러한 심플하고 간결한 인테리어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

이번 현장은 전체적으로 미니멀하면서 트렌디한 공간으로 콘셉트를 구성했다. 특히, 주방과 욕실에 큰 공을 들였다. 시원스러운 공간 구성을 위해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했고,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옵션으로 시공했다. 조명 또한 주조명을 생략하고 매입조명 위주로 시공해 내부가 간결하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현관부터 거실까지 천장 몰딩을 마이너스 몰딩으로 작업해 간결함을 더했고, 거실에 라운드형 간접조명과 실링팬을 추가해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실 바닥은 반려견을 키우는 클라이언트 가족을 고려해, 청소가 용이하고 모던한 느낌까지 더해주는 타일로 마감했다.

 


현관

트렌디하고 세련된 대형 테라조 타일을 바닥부터 벽면까지 시공해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을 입구에서부터 연출했다. 서라운드가 없는 화이트 톤의 푸쉬형 현관장으로 더욱 미니멀하고 시원스럽게 꾸몄고, 현관장 중앙에 T5 간접조명을 시공해 차가운 느낌을 덜어줬다. 거실과 이어지는 공간에는 슬림한 화이트 프레임의 슬라이드형 자동 중문을 적용해 편의성 및 세련미를 더했다.

서라운드가 없는 화이트 톤의 푸쉬형 현관장으로 더욱 미니멀하고 시원스럽게 꾸몄고, 현관장 중앙에 T5 간접조명을 시공해 차가운 느낌을 덜어줬다.
트렌디하고 세련된 대형 테라조 타일을 바닥부터 벽면까지 시공해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을 입구에서부터 연출했다.

 


거실

거실은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벽과 천장은 화이트 톤 벽지를 시공해 화사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바닥은 그레이와 베이지 컬러가 느껴지는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목공 마감을 통한 마이너스 몰딩과 간접등은 모던한 세련미를 더한다. 대형 거실창에는 화이트&그레이 톤 커튼을 설치해 공간이 차가워 보지지 않게 스타일링했다. 또한 주조명을 생략하고, 대신 천장 중앙에 실링팬을 추가해 트렌디한 공간으로 꾸몄다.

주조명을 생략하고, 대신 천장 중앙에 실링팬을 추가해 트렌디한 공간으로 꾸몄다.
벽과 천장은 화이트 톤 벽지를 시공해 화사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바닥은 그레이와 베이지 컬러가 느껴지는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주방

주방은 충분한 수납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을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반영했다. 먼저, 거실을 마주보며 요리를 할 수 있는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대면형 주방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디한 주방 구조다.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하면, 주방이 온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며, 거실부터 주방까지 연결되는 시야가 탁 트여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주방 가구의 컬러는 바닥 타일과 컬러 톤을 맞춰 통일감을 주었고,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사용해 더욱 모던하고 간결한 주방으로 꾸며졌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기둥이 있어서 기둥 쪽에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다. 아일랜드식탁과 같은 세라믹상판을 사용해 통일감을 줬다. 주방 쪽 천장에는 라인조명과 매입조명만을 시공해 미니멀하고 시원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다이닝 공간에는 눈에 띄는 세련된 디자인 조명을 사용해 전체적인 균형을 이뤘다.

주방 가구의 컬러는 바닥 타일과 컬러 톤을 맞춰 통일감을 주었고, 후드일체형 인덕션을 사용해 더욱 모던하고 간결한 주방으로 꾸며졌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기둥이 있어서 기둥 쪽에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다.
거실을 마주보며 요리를 할 수 있는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대면형 주방으로 설계하면, 주방이 온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며, 거실부터 주방까지 연결되는 시야가 탁 트여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침실

안방은 붙박이장과 침대가 들어갈 공간을 나누지 않고, 하나의 공간처럼 조화롭게 꾸며 더욱 아늑하고 편리하게 디자인했다. 가구를 짤 때 붙박이장 중앙을 침대 헤드로 만들면서 간접 조명을 넣어 분위기 있으면서도 포근하게 안아주는 공간처럼 꾸몄다. 또한 밝은 톤의 벽지와 마루를 시공해 밝고 안락한 느낌을 더했고, 미니멀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천장 조명은 매입조명만으로 깔끔하게 조명 설계를 진행했다.

작은방 역시 밝은 톤 마감, 매입조명 시공으로 따뜻하면서도 심플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가구를 짤 때 붙박이장 중앙을 침대 헤드로 만들면서 간접 조명을 넣어 분위기 있으면서도 포근하게 안아주는 공간처럼 꾸몄다.
작은방 역시 밝은 톤 마감, 매입조명 시공으로 따뜻하면서도 심플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욕실

안방 욕실은 테라조&원목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테라조 타일로 벽과 바닥을 마감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원목 수납장과 선반을 배치해 내추럴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반달형 거울과 액세서리, 포인트 조명 등을 활용한 욕실 인테리어는 호텔 욕실 못지않은 뛰어난 디자인 퀄리티를 보여준다.

공용 욕실은 좁지만 실용성과 편리성이 뛰어난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튼튼하면서도 수납이 용이한 맞춤 조적세면대와 샤워파티션을 적용했고, 샤워파티션 위쪽 일부는 강화유리로 작업해 조적파티션이지만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세면대에는 밑쪽에 수납을 할 수 있는 단을 만들고 앞쪽에는 수건걸이를 만들어 활용성을 높였다. 마감은 전체적으로 밝고 모던한 컬러 톤으로 통일해 깔끔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안방 욕실은 테라조&원목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테라조 타일로 벽과 바닥을 마감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원목 수납장과 선반을 배치해 내추럴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공용 욕실은 좁지만 실용성과 편리성이 뛰어난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맞춤 조적세면대와 샤워파티션을 적용했고, 샤워파티션 위쪽 일부는 강화유리로 작업해 조적파티션이지만 답답해 보이지 않으면서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개요

프로젝트 : 수원시 정자동 SK스카이뷰

면적 : 147확장형

설계·시공 : 두올인테리어디자인

블로그 : blog.naver.com/hyekyoung30

마감 : 바닥_타일, 마루 / ·천장_도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