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시장과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조명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테리어 조명기업 ‘라이팅플랜’(LIGHTING PLAN)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팅플랜은 국내 최다인 8,000여 종의 국내외 조명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 있는 전시장 및 물류창고를 바탕으로 B2C 사업과 B2B 사업을 모두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해 역사는 길지 않지만, 다채로운 상품군과 차별화된 전시장,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이 빛을 발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또한 요청 시, 조명 컨설팅부터 시공, A/S까지 책임지는 전문 서비스 체계까지 갖추고 있어, 일반 소비자 및 인테리어 업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형 전시장과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으로 B2B 및 B2C 공략

라이팅플랜(법인명 LKL)은 지난 2020년 2월 설립된 업체다. 기존 조명 유통업을 하던 3명의 대표가 만나 통합 기업을 만들었다. 이철종 공동대표, 이장희 공동대표, 김준일 공동대표는 기존에 각자 용산, 안양, 천안 지역에서 대규모 물류창고를 운영하며 조명 유통 사업을 했다. 사업 도중, 한정된 지역이 아닌, 전국을 무대로 대규모 조명 사업을 진행하고자 했던 뜻이 서로 맞아 새로운 기업인 라이팅플랜을 설립했다.

김준일 공동대표는 “각자 사업을 진행했을 당시에는, 모두 기업만을 상대로 제품을 유통했고, 지역도 한정적이었다”며 “라이팅플랜을 설립하면서 B2C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고, 유통처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법인 설립과 함께, 지난해 3월에는 용인 본점을 오픈했다. 용인 본점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조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장을 열고, 새로운 물류창고도 마련했다. 이후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핵심 지역인 강남(논현)과 천안에 추가로 조명 전시장을 오픈했다.

대규모 전시장과 4곳의 물류창고를 바탕으로 라이팅플랜은 단기간에 시장에 안착했다. 무엇보다, 물류창고가 수요가 높은 수도권과 물류요충지인 충청권에 위치해 있고, 상시 재고를 보유해 전국 어디든 빠른 납품이 가능했던 점이 주효했다.

또한 인테리어 열풍이 불면서, 전시장에 찾는 소비자들도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더해, 라이팅플랜만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B2C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조명 컨설팅부터 시공, A/S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와 업계에서 흔하지 않은 가격 정찰제를 도입해 신뢰도를 높인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장희 공동대표는 “라이팅플랜은 용인, 강남, 천안에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고, 가격 정찰제를 도입해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가격 자체도 합리적으로 책정, 많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최다 8,000여 종의 조명을 선보이다

라이팅플랜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는 상품의 다양성이다. 라이팅플랜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트렌디한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실제 취급하고 있는 조명의 종류도 혁신적인 수준이다. 현재 라이팅플랜은 국내 최다인 8,000여 종의 조명을 유통하고 있다.

샹들리에 조명, 크리스탈 조명, LED 일체형 조명, LED 램프형 조명, LED 상업용 조명, LED 홈 조명, 라인 조명, 포인트 조명, 디자인 조명, 무드등, 스탠드, 살균 조명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조명을 취급하고 있다. 카탈로그의 경우, 1000p를 넘는다.(e카탈로그:　http://lightingplan.kr/ebook/)

이철종 공동대표는 “라이팅플랜은 대중적인 조명부터, 최신 트렌드 조명, 기능성 조명,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디자인의 조명까지 모든 종류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그렇다보니, 업체 및 소비자 입장에서는 라이팅플랜에는 내가 생각했던, 필요로 하는 조명이 있다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팅플랜은 수많은 상품과 함께 차별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업체 및 소비자가 원하는 조명이 국내에 없다면, 해당 제품 또는 최대한 유사한 제품을 직접 수입해 공급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1:1 조명 맞춤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공동대표 모두 업계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다. 또한 용인 본점 총괄책임자인 김신곤 상무는 인테리어 분야에서 20년 넘는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이 경력을 바탕으로 홈 조명부터 상업용 조명까지 전문적인 조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 컨설팅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용인·강남·천안 전시장 운영, 규모·다양성·차별화로 승부

차별화된 전시장 운영도 라이팅플랜의 경쟁력을 높인다. 현재 라이팅플랜은 수도권 최대 규모 조명 전시장인 용인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장 및 물류창고가 있는 용인 본점의 전체 규모는 300평에 이른다. 조명 전시장만의 규모는 100평으로, 이곳에 방문하면 1,500여 종의 전시된 조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용인 전시장은 ‘도심 속 힐링’을 콘셉트로 하는 전시장이다. 전시장을 둘러싼 주변은 자연휴양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자연친화적이다. 대형 주차장도 겸비하고 있어 방문도 용이하다.

라이팅플랜 조명 전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트렌드’를 이끈다는 점이다. 라이팅플랜은 전시장의 조명을 매달 가장 트렌디한 제품으로 교체한다. 관련 업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시장에 들르면 최근 조명 트렌드를 쉽게 캐치할 수 있고, 조명을 선택·구매하는 데 있어서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라이팅플랜은 용인 전시장 외에도, 강남 전시장과 천안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오픈한 강남 전시장은 서울의 중심인 강남 논현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70평으로, 1000여 종의 조명을 만나볼 수 있다. 접근성이 특히 높아, 강남 전시장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천안 전시장은 지난달에 오픈했다. 충청권 최대 규모 조명 전시장으로, 물류창고를 포함해 200평 규모다. 전시장 규모는 100평으로, 이곳에는 1500여종의 조명이 전시되어 있다. 천안은 충청권의 핵심 상권이고, 인구 유입과 함께 인테리어·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어, 천안 전시장의 빠른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공격적 투자 지속… 전시장 및 신제품 확대

이처럼 라이팅플랜은 대규모 전시장과 경쟁력 있는 물류 시스템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김준일 공동대표는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전국적으로 직영 전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3개의 직영 전시장이 오픈했고, 빠른 시간 안에, 직영 전시장을 전국 주요 지역에 1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금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원활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물류창고도 더욱 늘려간다는 입장이다.

이철종 공동대표는 “직영 전시장 외에도 파트너 업체를 모집해서 유통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미 파트너 업체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며, 대규모 물류창고를 바탕으로 원활한 제품 공급이 가능해 파트너 업체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제품도 더욱 다양화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팅플랜은 이미 국내 최다인 8,000여 종의 조명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상의 더욱 다양한 조명을 선보여, 라이팅플랜에 가면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모든 조명을 만나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장희 공동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조명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신제품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팅플랜은 이외에도 경품증정, 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lightingplan)를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