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 친환경 바닥재·벽지 지원
현대L&C는 지난 6월 2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바닥재, 벽지 제품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보건 전문인력이 저소득,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약 1천7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내공기 질을 진단하는 환경복지서비스사업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기술원)은 2009년부터 취약계층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매년 추진해왔다.
현대L&C는 2013년부터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올해로 9년째 취약계층의 실내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친환경 바닥재 ‘명가’와 ‘참다움’, 벽지 ‘큐티에’ 등 제품을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대L&C가 기부하는 바닥재 ‘명가’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및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의 위험이 없고,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량이 환경표지 인증 기준치를 충족하며, 항균·항곰팡이 기능이 우수해 알레르기 걱정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참다움’ 역시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제품으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한 안심 바닥재다. ‘큐티에’도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벽지 제품으로, 유해성이 없으며 통기성이 좋아 습기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L&C 홍순유 토탈인테리어사업부장(전무)은 “환경기술원이 추진하는 뜻 깊은 사업에 9년 째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저희들의 작은 도움이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는 한편, 보다 많은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