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건축·주택에 관련된 전 품목이 한자리에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56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주택설계 및 시공, 건축자재, 인테리어 등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에게 신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바이어 발굴에 있어 최적의 박람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와 맞물린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건축 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었다.
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 동아 조명 박람회, 동아 공공시설 및 조경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 제56회 MBC건축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냉·난방기기, 창호, 건축공구, 전원주택전 등으로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조명, 조경, 보안·방범, 에너지기자재, 냉·난방기기 및 건축설비, 구조재, 도장·마감재, 급수·위생설비재, 유리·창호재, 주택·건축정보, 기타 건축 관련제품 등 건축과 관련된 다채로운 상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건축·인테리어 전문가와 1:1로 소비자 개개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상담이 가능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평가 받았다.
고품격 인테리어·건자재 대거 출품
제56회 MBC건축박람회에서는 품질·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고품격 인테리어·건자재가 대거 선보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씨앤월은 주름방충망과 프레임리스 유리폴딩 MOVING DOOR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름방충망은 폴딩도어 전용 제품으로, 폴딩도어의 개방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양쪽으로 자유자재로 개폐가 가능하고, 펼쳐진 모습도 시야를 크게 방해하지 않는 등 장점이 부각되었다. 아울러 유리 하나하나가 파티션처럼 개별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유리폴딩 MOVING DOOR도 이목을 끌었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친환경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아트월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축자재를 전시했다. 특히, 천연원목을 소재로 한 프라임우드 오트밀루버, 찬넬루버, 오동나무 외부사이딩 등 건축자재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타지아나 원목 방화현관문, 신제품 실내용 어쿠스틱보드 등 제품도 주목을 받았다.
동양우드산업은 목망, 색동누정, 고재누정 등 다채로운 원목제품들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색동누정은 뉴송, 미송, 홍송, 오크, 메이플, 월넛, 체리, 사쿠라, 모하비 등 다양한 수종의 천연목재로 구성된 인테리어 소재로, 개성 있으면서도 세련된 공간연출이 가능해 호평을 자아냈다.
GNS벽지는 레자접착벽지, 접착식 데코우드 타일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개념 접착벽지 레자접착벽지는 시공편의성 및 내구성·기능성이 우수해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대연은 창틀 건조대·행거, 자동·반자동 건조대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몰딩 기업으로 유명한 미가는 다채로운 디자인의 친환경 데코월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고, 네스트는 SPC 소재의 돌마루, 친환경 합성목(WPC) 인테리어 마감재 루바월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