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대학과 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 사례 기대
KS그룹(회장 박식순)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와 아름다운 생활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동훈 총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서 산학협력을 강화해서 실용적인 학문을 연구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KS그룹은 오는 7월과 11월, 2회에 걸쳐 IT디자인융합학과와 디자인융합 프로젝트 대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IT디자인융합학과 강태임 주임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다수 출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총장은 “개교 111주년을 맞는 해에 KS그룹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대학과 기업 간의 좋은 협업 모델로 만들어 산학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협약 체결 후 학교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IT디자인융합학과에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KS그룹은 현대, 기아차에 자동차 강판을 가공 납품하는 케이엔피이노텍, 인공지능 배터리 센서를 생산 공급하는 센텍코리아, 아름다운 문화공간을 창조하는 제일벽지, KS벽지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THE LIV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