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글로벌 목재박람회 ‘2014 코리아우드쇼’ 목재 활용한 인테리어 제품 총망라
[fair] 글로벌 목재박람회 ‘2014 코리아우드쇼’ 목재 활용한 인테리어 제품 총망라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4.06.3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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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목재박람회
‘2014 코리아우드쇼’

목재 활용한 인테리어 제품 총망라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림청과 우드뱅크 후원의 특별전시회인 ‘세계목공예품 특별전시회’와 함께, 대아우딘과 미디어우드가 공동주최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컬러우드 가구공모전’도 진행되었다. 특히 세계목공예품 특별전시회에서는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사익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목공예작품 700여점이 전시되어 호응을 얻었다.


목재인들을 위한 전문세미나도 진행되었다. 20일과 21일에 컨퍼런스룸 301호에서는 전문가를 위한 ‘저에너지 목조주택 세미나’, ‘글로벌 목재시장 수요와 공급 동향’, ‘나무로 짓는 집이야기’, ‘대규모 및 고층 건물에서의 목재이용’ 등 수준 높은 세미나가 릴레이로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코리아우드쇼 관계자는 “코리아우드쇼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정보공유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본 행사의 심포지엄, 세미나, 해외업체 유치, 외부 마케팅 등 디테일한 부분들도 꼼꼼하게 체크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 업체 다수 참가, 다채로운 목재 제품 선보여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들이 다수 소개되었다.
특히 케이디우드테크는 높은 수준의 디자인에 기능성을 겸비한 고품격 마루와 차별화된 친환경 아트월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아메리칸 감성마루, 대청마루 아라리움, 유로빈티지 초광폭마루 등 다채로운 마루 제품 가운데서도, 특히 KD방습마루의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 제품은 강마루의 내구성에 방습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접착제가 필요 없는 클릭시스템에 슈퍼 E0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시부스에서는 방습마루위에 물을 지속적으로 흘리며 실질적인 기능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아울러 수려함과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3D 팜 모자이크 타일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아트월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 영림목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특수목과 이를 가공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향이 진하고 목재의 조밀도가 높은 일본산 혼슈 히노끼(편백)를 좋은 품질과 알맞은 가격으로 소개해 전시기간 내내 문의가 잇따랐으며, 이외에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DIY수요를 고려한 다품종의 목재와 고품질 원목마루 등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루전문기업 윈윈우드는 기술력이 돋보이는 친환경 온돌마루를 선보였다. 특히 프리미엄 마루 ‘비원마루’는 천연 원목에 특수 브러쉬 제작방식을 접목시켜 선명한 마루 목리가 특징인 제품으로 시각적 효과는 물론 촉각적으로도 원목의 미려한 무늬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양우드산업은 원목의 아름다움과 질감을 살린 다양한 목망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중 원목(북미산 홍송)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색상의 누정은 벽체 마감이나 아트월 포인트 등 여러 곳에 활용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았고, 여러 가지 원목을 접목시킨 색동누정 역시 공간의 새로움을 창출하는 제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해안실업은 방염성능뿐만 아니라 진동 및 소음을 흡수•최소화하는 특징을 지닌 원목 방염마루를 내놓아 이목을 끌었고, NShome은 건축물 에너지효율을 위한 기밀상품인 ‘ZIP System’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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