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도 잦아들고 봄기운이 몰려오는 요즘, 두꺼운 이불과 커튼에 쌓여 칙칙해진 집 안에도 봄의 화사한 기운을 불어 넣고 싶어진다. 벽지로 분위기 변신을 꾀하고 싶지만 어떤 컬러를 사용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팬톤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을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레이
얼티밋 그레이는 견고하면서 단단한 느낌을 주는 컬러로 평온감, 안정감, 탄력성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차분한 컬러감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그레이는 주변 가구와의 매치도 어렵지 않아 모던한 느낌을 주는데 제격이다. 신한벽지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이리스’의 그레이는 다양한 컬러 바레이션으로 어느 공간이든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특히, 장식이 적은 화이트 가구나 철제 소품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 깔끔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옐로우
일루미네이팅은 화사한 옐로우 컬러로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밝은 태양빛을 의미한다. 화사한 컬러인 만큼 생동감 있는 봄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 옐로우는 활력을 주고 식욕을 돋우는 컬러인 만큼 주방이나 아이방, 거실 등에 활용하면 좋다. 주방이나 거실에 사용할 때는 차분한 그레이를 베이스로 하고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신한벽지는 은은한 파스텔 톤부터 화사하고 비비드한 톤까지 다양한 옐로우 컬러가 있어서 부담 없는 컬러 배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