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마루, 원목마루 ‘라르고’ 리뉴얼 런칭
이건마루, 원목마루 ‘라르고’ 리뉴얼 런칭
  • 주연욱 기자
  • 승인 2021.02.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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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테라·솔레로 라인업 재편,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라르고 테라(LARGO TERRA)
라르고 테라(LARGO TERRA)

고품격 친환경 마루를 선보이는 이건마루가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라르고 테라(TERRA)’라르고 솔레(SOLE)’로 리뉴얼하고 국내 프리미엄 원목마루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라르고는 이건마루가 30년간 축적한 목재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원목마루의 품질과 디자인을 개선한 최상위 원목마루 라인이다. 대표 제품인 라르고 테라는 원목의 구매부터 생산까지 100% 유럽 현지에서 공정을 마친 최고급 원목마루다. 최고 등급의 오크 원목을 선별한 후 마루의 변형과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3000시간 이상 자연건조한 원목만을 사용하며, 유럽 현지의 목공 장인들이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제작해 가공정밀도와 품질이 탁월하다. 특히, 목재 가공에 대한 30년 노하우를 가진 이건마루가 표면 강도, 내마모성, 내오염성 등 20여 가지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만을 엄선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도 라르고 테라만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유럽산 마루 중에서도 일부 공정을 중국 등지로 외주화한 제품과는 품질과 안정성 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지닌다.

목재의 아름다운 무늬결을 표현하기 위해 까다로운 쏘잉 컷(Sawing Cut) 방식으로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쏘잉 컷은 나뭇결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크라운(Crown) 무늬결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원목 가공법으로 마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최고급 제품에만 적용하는 생산 방식이다. 규격은 두께 14mm x 200mm x 길이 2000mm의 광폭으로 최대 사이즈를 자랑한다. 광폭 사이즈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가 그대로 마루 위에 놓인 듯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주로 펜트하우스나 고급 아파트 등 프리미엄 주거공간에서 선호하는 규격이다. 원목 단판 두께는 4mm로 두께감 있게 적용해 나무 본연의 풍부한 질감을 고급스럽게 살렸고 피부에 닿는 감촉과 보행감 또한 우수하다.

라르고 솔레는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원목 표면 질감이 특징이다. 마루 폭 기준 150mm190mm, 원목 단판 두께 1.2mm3mm로 각각 구성되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향후 단판 두께 2mm의 라인업을 추가하여 제품 구성 및 가격대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건마루 관계자는 마루만 깔아도 공간의 품격이 달라지는 장점 때문에, 고급 창호의 대명사인 이건창호와 함께 라르고 테라가 적용되는 현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라르고를 통해 고급 원목마루 시장을 선도하고 프리미엄 마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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