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효과
재택근무와 실내생활 빈도가 높아지면서 집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에서 업무공간이자 취미공간으로 변모했다. 일상과 업무의 경계가 허물어지다 보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집에서도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받기도 한다. 당장 업무와 일상을 분리하기는 어렵지만, 공간의 특성에 맞춘 컬러 스타일링으로 눈과 마음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신한벽지가 이번 달 출시한 ‘스케치’는 한국컬러테라피협회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컬러가 주는 테라피 효과를 벽지에 담았다. 스트레스 완화, 심리적 안정감 등 각 컬러가 가진 테라피 효과를 담은 것이 기존 무지 벽지와는 차별화된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인증과 항곰팡이, 항균 기능으로 진정한 ‘테라피’를 선사한다.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사용할 수 있는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세계적인 안전 규격 인증 기관인 UL의 ‘그린가드 골드등급’ 인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곰팡이를 완화하는 항곰팡이 기능과 균을 억제하는 항균 기능까지 담았다.
Beige
따뜻한 색감으로 신경계에 안정감을 주는 베이지는 긴장과 스트레스,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마음을 여유롭고 평온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주거 공간에 사용하기 좋으며, 뉴트럴 계열로 다른 컬러와 매치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추천 공간 : 거실, 침실
Gray
차분하고 깔끔한 ‘그레이’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컬러지만 특히, 안식이 필요한 공간에 사용하면 마음을 편안하고 차분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컬러인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를 함께 매치하면 집 안을 나만의 ‘쉼터’이자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추천 공간 : 거실, 침실
Pink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핑크’는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불면증이나 스트레스에 도움을 준다.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므로 산만하거나 불안한 정서를 완화해주기도 한다.
추천 공간 : 침실, 아이방, 복도, 현관
Blue
상쾌한 컬러로 심신에 안정감을 선사하는 ‘블루’는 심신에 안정감을 주고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평소 긴장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다면 차분한 색감의 블루를 활용하면 좋다.
추천 공간 : 거실, 침실
Green
‘그린’은 자연에 가장 가까운 컬러인 만큼 긴장을 완화시켜 정서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안정적이고 차분한 색감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에 전자기기를 자주 사용하거나, 집중력이 필요한 공간에 연출하면 좋다.
추천 공간 : 침실, 공부방, 사무실
Yellow
따뜻함과 차가움의 중간색인 ‘옐로우’는 마음에 균형감을 주고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활발한 두뇌 활동이나 창의력이 필요할 때 효과적이다. 옐로우의 밝은 색감이 우울할 때 에너지를 더해주기 때문에 집중력과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추천 공간 : 거실, 주방, 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