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스 갤러리 리뉴얼 오픈
넥시스 갤러리 리뉴얼 오픈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0.11.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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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장인이 빚어내는 한 땀 한 땀의 인테리어 세계

넥시스 갤러리 5층 전경
넥시스 갤러리 5층 전경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수입 브랜드들까지 국내 시장에 대폭 합류하며, 소비자의 취향은 한층 다양해졌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그동안 이탈리아 주방가구들을 선보여온 넥시스 갤러리가 12월 중순 리뉴얼 오픈한다. 기존 3개 층 규모로 전시하던 미노티쿠치네, 엘마, 유로모빌, 페발까사 등 주방가구와 더불어 4, 5, 6층까지 쇼룸을 확장해 후드, 욕실과 수전, 도어 브랜드를 추가로 전시한다. 특히, 6층은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를 콘셉트로 엘마 키친과 함께 인상적인 디자인의 제품들로 넥시스 갤러리의 아이덴티티를 개성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fourth floor - Falper, CEA, FIMA

4층에는 팔퍼(Falper), 체아(CEA), 피마(FIMA)가 전시된다. 팔퍼는 루도비코 롬바르디(Ludovico Lombardi), 마이클 슈미트(Michael Schmidt)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욕실 가구를 선보이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배스 브랜드다. 손에 닿았을 때 차갑지 않은 크리스탈플랜트(Cristalplant) 소재를 사용,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얇고 정교하면서도 볼륨감 있게 표현되는 세면대와 욕조의 곡선이 아름답다. 컨템포러리 욕실의 마지막 완성도를 더해주는 체아의 수전은 세계 3대 명품 수전 중의 하나로, 블랙 다이아몬드 사틴 피니시의 고급 공정으로 유명하다. 부식과 마모에 강한 AISI 316 스테인리스를 정밀하게 세공해 공기, , 수압 세 가지 요소를 체아만의 레시피로 설계해 피부를 타고 흐르는 쾌적한 물의 감촉을 느낄 수 있다. 피마는 1960년에 설립된 이탈리아의 수전 회사로 전 제품 7년 무상보증을 약속할 만큼 품질에 자부심을 내세운다. 실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특유의 개성을 보여준다.

피마(FIMA) CLOUD
피마(FIMA) CLOUD
팔퍼(Falper)
팔퍼(Falper)

 

fifth floor - Glas Italia, Mixal

5층에서는 글라스 이탈리아(Glas Italia)와 믹샬(Mixal)을 만나볼 수 있다. 글라스 이탈리아는 100년 전통의 기술을 바탕으로 유리 오브제를 만드는 장인기업이다. 이미 국내에서 유리로 된 테이블과 의자 등을 선보이며 예술성을 인정받아왔고, 이번 넥시스 갤러리에서는 도어 컬렉션을 전시한다. 정교한 도어의 패턴과 얇은 프레임은 공간의 연결과 구분을 우아하게 표현한다. 글라스 이탈리아의 고급스러운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곧바로 믹샬의 워크인 클로짓(Walk in closet)을 만날 수 있다. 실크처럼 매끄러운 알루미늄의 촉감과 완벽한 엣지 디테일, 견고한 벽패널 부착 기술은 시각적인 만족도와 사용감을 모두 만족시킨다.

 

sixth floor - Elmar, Barazza

6층에는 예술적인 디자인 감성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주방에서부터 거실, 침실, 외부 공간까지 어떤 곳으로든 확장 가능한 다이내믹 디자인 키친을 표방하는 엘마(Elmar)의 새로운 제품이 전시된다. 엘마의 시그니처로 유명한 파이프 오르간 모양의 후드 시스템과 건식 무늬목의 조합이 우아함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스테인리스의 명가 바라짜(Barazza)도 만나볼 수 있다. 바라짜의 워크탑은 셰프들이 찾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싱크볼 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지는 주방공간을 맞춤 설계하고 제작해내는 능력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바라짜(Barazza) UNIQUE
바라짜(Barazza) UNIQUE
엘마(Elmar) @home
엘마(Elmar)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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