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클럽 정구열 대표 ‘국내 홀딩도어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
㈜도매클럽 정구열 대표 ‘국내 홀딩도어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
  • 차차웅 기자
  • 승인 2020.06.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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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블라인드는 제조와 아웃소싱, 고객은 최종 소비자

ㅣ홀딩도어는 PVCAl 두 가지, 공급은 B to B 주력

㈜도매클럽 정구열 대표

도매클럽(대표 정구열)은 홀딩도어 및 블라인드 전문기업이다.

국내 홀딩도어 시장에서 품질, 기능성, 다양성, 고객만족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선두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블라인드 생산 공급은 91년도부터 이어온 전통과 역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우선 블라인드 및 홀딩도어 전문기업 도매클럽과 정구열 대표의 사업적 뿌리는 아버지다. 아버지 정길용님은 국내 차양산업의 1세대로 손꼽힌다.

정길용님은 코오롱 본사의 원단 영업부문 임원으로 재직했고, 퇴사 후 91년도에는 블라인드 생산 업체 센스버티컬(대표 정길용)을 설립했다.

이후 국내 최고의 실내외 인테리어 업체인 중앙디자인, 국보디자인 등에도 블라인드 제조 공급을 지속했고, 국내 차양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정구열 대표는 대학생 시절이었던 96년 센스버티컬에서 블라인드 업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이후 군 제대 후 2002년에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2005년에는 친구와 함께 블라인드 쇼핑몰 전문업체 루젠을 설립,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다. ‘루젠의 규모가 커지면서 센스버티컬을 합병한다.

2010년에는 지인과 함께 체인화하는 요식업(미트아울렛) 부문에 진출했고, 2014년에는 블라인드 부문의 도매클럽도 계열사로 설립한다. 사업의 확장 속에서 전문성이 대두되었고 아이템 별 분리 작업 후, 정구열 대표가 블라인드 전문회사 도매클럽을 운영하게 된다.

정구열 대표는 아버님은 코오롱 본사 원단 영업부문과 블라인드 제조업을 하셨지요. 저도 자연스럽게 블라인드 등의 차양산업과 연을 맺었는데요, 차양 산업은 지속성장이 가능하지요라며 특히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의 고급화 및 에너지 절약에 관련한 차양산업은 무한한 성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차양산업에 대한 열정 그리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신한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확신으로 2016년 생산공장의 운영과 확장작업이 이루어졌다. 이어 2개의 회사를 별도 설립하는데 블라인드공장’, ‘에코창이다.

정구열 대표는 “3개 회사는 모두 최종 소비자와 접하고 있는데요, 즉 고객과의 소통 방식이고 서비스를 위한 것이지요라며 쇼핑몰에서 보면 다양한 품목과 가격적인 측면을 강조한 도매클럽’, 롤스크린과 콤비블라인드의 전문 제조를 강조한 블라인드공장’, 그리고 친환경 소재 적용을 모토로 하는 에코창등은 전문성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DIY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위해 시공 팀의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공장 내부 전경

 

주문형 맞춤 생산에 최적화

품질과 납기의 신뢰로 고객만족

도매클럽’, ‘블라인드공장’, ‘에코창’ 3개 회사의 차양 사업 영역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2가지 사업영역은 블라인드 부문과 홀딩도어다. 매출 비중은 73.

영업은 전국의 최종 소비자를 상대하다 보니 포털 등의 온라인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산 공장은 대지 500평 건평 250평에 4개동으로 분리되어 품목별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블라인드 부문의 콤비블라인드와 롤스크린은 제조를 기반으로 한다. 제품의 다양한 구성과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커버 등의 적용으로 품질과 생산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우드블라인드, 알루미늄블라인드, 허니컴쉐이드, 트리플쉐이드, 로하스쉐이드, 버티컬 등은 전문 업체와 아웃소싱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또한 꾸준한 제품개발로 독특한 형태의 우드블라인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정구열 대표는 홀딩도어 부문은 신시장 개척을 위해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지속하고 있지요. 용도는 공간 분리의 개념을 벗어나 카센터, 세차장, 펜션, 아파트, 백화점, 주거공간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홀딩도어에 사용되는 PVC레진도 재생이 아닌 신재만을 사용함으로써, 투명성이 좋고 시야 확보성을 높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상하단 캡 컬러 색상을 맞춰주고 있으며, 나사도 블랙 도장을 함으로써 주 소재와 일체감을 높였다.

여기에 PVC원단과 동일한 레일, 자체 제작 레일마개, 크롬 고급 손잡이 등의 적용으로 외관을 깔끔하게 했다.

특히 홀딩도어의 주 소재인 PVC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불연재인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시켜, 신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홀딩도어 슬랫 폭은 85mm를 기본으로 140mm까지 생산 공급하며 색상도 60여종에 달한다.

이와 함께 소재의 불연, 하단레일, 폴딩형차양장치(EVB형식)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일에 관련한 디자인등록도 해놓고 있다.

정구열 대표는 우리는 91년부터 이어져 온 블라인드, 2016년 시작한 홀딩도어를 꾸준히 성장 시킬 것이고요, 주문형 맞춤 생산 방식에 최적화 되어 있지요라고 강조했다.

도매클럽 홀딩도어 적용 현장
도매클럽 홀딩도어 적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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