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제34회 MBC건축박람회 2014 최신 트렌드 선보여 케이디우드테크, 대연 등 참가
[fair] 제34회 MBC건축박람회 2014 최신 트렌드 선보여 케이디우드테크, 대연 등 참가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4.02.06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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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MBC건축박람회

2014 최신 트렌드 선보여
케이디우드테크, 대연 등 참가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4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강남 SETEC에서 개최되었다. 동아전람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병행해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홍보를 통해 2014년 건축자재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시켜 참가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전, 인테리어전, 전원주택전, 건축·주택정보전으로 꾸며졌으며, 총 300여 업체가 참가해 최신 건축자재 및 내외장재, 바닥재, 벽지, 유리, 냉난방기자재, LED 조명 등 3000여 개의 다채로운 건축 관련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친환경·독창적 제품들 ‘이목 집중’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벽재·바닥재 등 다채로운 제품이 선보여졌다는 평이다.
먼저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높은 수준의 디자인에 기능성을 겸비한 고품격 마루와 아트월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메리칸 감성마루, 대청마루 아라리움, 유로빈티지 초광폭마루 등 다채로운 마루 제품 가운데서도, 특히 KD방습마루의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 제품은 강마루의 내구성에 방습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접착제가 필요 없는 클릭시스템에 슈퍼 E0을 받을 정도로 친환경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수려함과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로그 판넬 보드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아트월도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대연은 창틀 건조대·행거, 자동·반자동 건조대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창틀 건조대·행거는 원룸, 오피스텔 등 좁은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선반, 행거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어, 소형가구가 많은 현시대 트렌드에 딱 들어맞는 제품이란 평가다. 또한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자동·반자동 건조대에 대한 관심도 전시기간 내내 끊임없이 이어졌다.


천연벽지를 선보인 에덴바이오벽지 부스는 행사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친환경성을 내세워 큰 주목을 받은 이 제품은 소나무, 편백나무와 황토 일라이트, 게르마늄 등의 기능성 무기소재에 쑥, 녹차, 라벤더, 허브 등을 첨가해 제조하는 순수 자연벽지다. 또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폼알데하이드, 환경호르몬 방출이 없으며 기능성 자연소재에 의한 삼림욕 피톤치드, 습도조절 등의 효과도 있어, 친환경성이 뛰어난 벽지라는 평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유일한 해외마루 업체인 가조띠(GAZZOTTI)에 대한 관심도 컸다. 이태리 명품 원목마루 업체인 가조띠는 엄선된 최상급의 원목을 적용한 ProntoParquer Extraresistent, ProntoParquet Vintage 등 제품을 선보였다. 하판은 열과 습도에 강한 필란드산 자작나무를 5겹 부착해 한국온돌문화와 기후에 맞도록 개선했고, 친환경 천연오일을 사용하는 등 고급성과 친환경성, 내구성을 모두 잡은 제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초대형부스로 참가한 한샘은 실제 한샘제품을 이용한 인테리어공간을 준비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바흐 오픈 시스템, 바흐 셔터장 등 주제를 가진 키친·다이닝 공간은 이상적인 인테리어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상담 및 설계서비스 역시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그림벽지는 개성강한 맞춤벽지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일신석재갤러리는 포르투갈 Cork숲과 독일 BASF의 기술이 탄생시킨 친환경 Floor&Wall covering 제품을 내놓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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