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 ‘성료’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 ‘성료’
  • 백선욱 기자
  • 승인 2020.08.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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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유럽 15개국 43개 업체 참가, 화상미팅 진행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가 미디어 및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가 미디어 및 행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가 지난 7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721일 신라호텔에서 개최해 2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었으며, 유럽 15 개국 인테리어 관련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품목은 인테리어 조명, 소가구, 홈텍스타일, 벽지, 카펫, 커튼,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현지 제품을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갤러리 형식으로 꾸며졌다.

비즈니스 상담은 전시장에 별도의 43개 개별 부스를 마련, 국내 관련업체가 참여해 1:1 화상미팅으로 진행되었다. 각 부스별로 전문 통역사가 배치되어 유럽 참가업체와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시 둘째 날인 22일에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 대사가 방문해 미디어 관계자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이번 전시 상담회를 전시와 화상미팅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하게 된 배경과 비즈니스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한 전시 참가자는 “3회째 이번 전시회에 참가 중인데 코로나로 유럽 현지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직접 제품을 실물로 보고 관련업체와 화상으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 유익했다앞으로도 인테리어 선진국인 유럽과 국내업체가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전시 관계자 및 참가자 전원 마스크 및 페이스 쉴드 착용, 입장 시 문진표 작성, 정기적 방역소독 및 원활한 환기시스템 가동 등 철저한 감염 예방 관리 아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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