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메종&오브제, 온라인으로 전환
2020 메종&오브제, 온라인으로 전환
  • 백선욱 기자
  • 승인 2020.08.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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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디지털 쇼룸과 디지털 토크로 구성

메종&오브제 9월 전시회가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된다.

메종&오브제 파리 필립 브로카르(Philippe Brocart) 대표는 팬데믹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 전시업체 및 방문객의 여행 규제와 관련한 여전한 불확실성과 함께, 무엇보다도 9월 초 프랑스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분명한 점을 들어 9월 오프라인 전시회 취소 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디자인, 데코레이션, 공예 업계를 돕고자, 20209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9월 전시회를 통해 그래왔듯 연말 오더 증진을 위해 브랜드·디자이너 및 바이어·업계전문가들 간의 왕성한 교류를 지속시키고자 한다.

온라인 전시회는 디지털 쇼룸과 디지털 토크(Digital Talks)로 구성되며 디지털 쇼룸은 메종&오브제의 온라인 플랫폼인 MOM에서, 디지털 토크는 메종&오브제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 쇼룸

2016년부터 운영된 MOM40만 명의 해외 바이어들과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메종&오브제의 탁월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9월 온라인 전시회에서 바이어들은 전시장의 전시 부스를 디지털로 구현해낸 새로운 형태의 쇼룸에서 최신 컬렉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메종&오브제 한국 사무국
사진 = 메종&오브제 한국 사무국

 

디지털 토크

메종&오브제는 업계 최고 기획자, 트렌드 헌터, 건축가,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소매업체 및 생산업체를 한데 모아 최신 트렌드 분석 및 영감 제공을 위한 전례 없는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컨퍼런스, 기사 그리고 팟캐스트 또는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는 제품 선정 및 인터뷰를 통해 최신 분석과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최근 봉쇄령으로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피난처가 된 집에 주목하며 우리의 환경과 생활공간 전반에 대한 질문을 제기할 것이다.

사진 = 메종&오브제 한국 사무국
사진 = 메종&오브제 한국 사무국

 

파리 디자인 위크

메종&오브제는 전시회를 보완해줄 경험을 선사하는 파리 디자인 위크를 지난 10년간 매해 개최해왔다. 파리 디자인 위크는 93일부터 12일까지, 파리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2020년에도 변함없이 흥미로운 신제품들이 공공장소의 수많은 팝업 전시를 비롯해 파리의 쇼룸 및 데코, 디자인, 공예, 라이프스타일 매장에 전시될 것이다. 올해 파리 디자인 위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파리의 상업활동 재개와 함께 업계의 활기 회복을 돕고자 한다. 한편, 올해 파리 디자인 위크는 프랑스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새로운 국가 주도적 행사인 프랑스 디자인 위크의 일부로 진행된다. 프랑스 디자인 위크는 일반인 대상의 연례 디자인 행사로 프랑스 전역에서 개최된다.

사진 = 메종&오브제 한국 사무국
사진 = 메종&오브제 한국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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