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취약계층 환경 개선 지원
현대L&C, 취약계층 환경 개선 지원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0.07.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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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한국기술원과 협약, 2억원 상당 제품 기부

현대L&C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현대L&C는 지난 624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부 홍정기 차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현대L&C 류기현 토탈인테리어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업무 협약식을 갖고 약 2억원 상당의 바닥재, 벽지 제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현대L&C와 협약을 맺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기술원)은 환경기술의 개발 및 지원, 환경산업 육성과 친환경생활 확산을 통한 국민의 환경복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환경기술원은 취약계층 대상의 환경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경성 질환 사전 예방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내환경 유해인자 진단·컨설팅, 실내환경 개선 지원, 환경성 질환자 진료지원 등이 포함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2009년부터 매년 시행해왔다.

현대L&C는 환경기술원의 이 사업에 2013년부터 꾸준히 참여하며 취약계층의 실내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친환경 바닥재 명가’, 합지벽지 큐티에등 약 2억원 상당의 바닥재 및 벽지 제품을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명가는 국내 최초로 순수 원료를 사용해 유해물질의 위험이 없는 제품으로,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이 우수해 알레르기 걱정 없는 안전한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큐티에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합지벽지로, 종이를 겹쳐 만들어 유해성이 없으며 통기성이 좋아 습기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명가, 큐티에 등 우수한 친환경성이 입증된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L&C 류기현 토탈인테리어사업부장은 환경기술원이 추진하는 뜻 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저희들의 작은 도움이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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