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필 《창업》
신동필 《창업》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0.05.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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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이 없는 조선의 건국은 없다

 

누구나 나서 살다가 죽는다. 열심히 살고자 하나 모두가 그리 살지는 않는다. 살면서 지치고 힘들 때, 닮고 싶은 롤 모델이 있다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살아갈 수 있다. 시대의 모순과 문제를 바로 보며 신념과 열정으로 살아간 그의 삶에서 보이는 진정성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아는 만큼 볼 수 있다. 그를 제대로 알고 그가 만든 역사를 제대로 보자. 공민왕의 죽음 이후 서른네 살에 유배 길에 나선 정도전은 곧 돌아오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10년 동안 유배와 유랑 생활을 하게 된다. 가난과 수탈에 지친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백성을 위한 나라를 세우려는 그의 다짐이 굳어졌다. 그는 백성을 생각하는 책임 있는 지식인으로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500년 새 왕조의 틀이 만들어졌다.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위한 진정한 위정자의 모습이 필요한 이때 정도전의 삶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선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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