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랜드마크 주거 공간의 필수 요건으로 명품 브랜드의 주방가구와 자재 및 액세서리 적용 여부가 관건이 되고 있다. 점점 고급화하는 고객의 인테리어 지식과 취향을 만족시키려면, 디자인과 품질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소장 가치가 필요하다. 이에 넥시스 갤러리는 이탈리안 주방 브랜드와 더불어 욕실, 수전, 후드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론칭하며 하이엔드 인테리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적 디자이너 ‘마크 새들러’의 작품이 주방으로…‘유로모빌(Euromobil)’
패션, 조명, 가구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디자인 활동을 펼치고, 뉴욕 현대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된 바 있는 디자이너 마크 새들러가 이탈리아 유로모빌을 통해 선보인 신제품이 세이(SEI)이다. 가구의 모든 패널을 6mm 내외로 가공하고, 레드, 블루, 오렌지와 같은 파격적인 컬러를 세련된 감각으로 사용했다. 가구 패널 제작 기술과 다양한 컬러를 조합해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내는 일은 최고의 기술력과 장인 정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아일랜드 상판으로 적용된 다양한 천연석 또한 매우 까다로운 공정을 필요로 한다. 미드웨이 공간의 LED 조명은 세이를 가구가 아닌 하나의 인테리어 오브제로 기능하도록 만들었다. 억대를 호가하는 가구답게 요리를 할 때 외에도 파티나 네트워킹 공간으로서 럭셔리한 찰나를 연출한다.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맞춤형 이탈리안 키친 ‘페발까사(Febalcasa)’
가구의 실용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1000가지 이상의 디자인을 결합할 수 있는 페발까사는 유럽에서 3번째로 큰 생산시설을 가진 종합가구회사이다. 페발까사의 마리나 3.0 모델은 독특한 표면 재질과 모던한 컬러, 레이저 커팅 공법의 패널 품질이 삼위일체로 결합되어 편안하면서도 매우 고급스러운 주방을 완성한다. 주방의 포인트를 원한다면 클라스 모델의 금속 도장 패널을 선택해 중후함을 더할 수 있다. 여러 번의 도료 처리와 수작업 터치로 완성되는 광택감 높은 금속 도장 공법은 국내 가구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이탈리아만의 예술성과 완벽주의를 보여준다.
전세계 최고가의 천연 대리석 주방 ‘미노티쿠치네(Minotti cucine)’
이탈리아 베로나 지역은 로마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석공들의 도시이다. 그곳에서 1949년 시작된 미노티쿠치네는 천연 대리석을 주 소재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 키친을 만들어낸다. 극도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지중해의 고요함을 표방하는 미노티쿠치네의 작품들은 물질 그 자체의 힘으로 엄숙하다. 어떤 컬러의 돌과 원목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매우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기에 고객 취향과 예술성을 혼합해 독자적인 럭셔리를 구현할 수 있다. 잉카는 천연 대리석의 결을 살려 통판 그대로 제작해 중후한 멋을 살릴 수 있다.
상위 1%를 위한 욕실 ‘팔퍼(Falper)’
팔퍼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장 최소한의 실루엣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성을 나타내는 욕실 브랜드로 욕실과 관련된 가구에서부터 수전, 세라믹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전 공정 이탈리아에서 생산한다.
세라믹으로 빚어내는 빛의 후드 ‘시리우스(Sirius)’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도자기 마욜리카의 발상지인 데루타 지역. 그곳의 도자기 장인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시리우스의 후드 시리즈 HIVE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A 수상과 더불어 세계 시장에서 디자인과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 3대 명품 수전 브랜드 ‘체아(CEA)’
세계 3대 명품 수전 브랜드 중 하나인 이탈리아 체아 CEA는 일체의 화학적 변화나 도장, 아연 도금 등의 공정을 배제한 100% 재활용 가능한 스테인리스와 나무, 탄소 섬유 등을 사용해 수전을 생산한다.
스테인리스로 완성되는 키친 워크스테이션 ‘바라짜(BARAZZA)’
사용자를 위한 설계, 기술, 편리함, 스타일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스테인리스로 구현되는 주방을 바라짜로 완성할 수 있다. 1968년 설립된 바라짜는 키친 싱크와 워크탑 분야에서 새로운 컨템퍼러리의 기준을 보여준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3층 규모의 넥시스 갤러리는 사전 예약 손님에 한해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