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건축전 ‘2020 하우징브랜드페어’ 성료
명품 건축전 ‘2020 하우징브랜드페어’ 성료
  • 권재원 기자
  • 승인 2020.03.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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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건축자재 총망라, 차세대 주거문화 트렌드 선도

 

건축자재 전시회 ‘2020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 2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16회째 개최된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국내 건축과 주택의 고품격을 실현하며 건축 및 건설 관련 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전시회로, 매해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건축자재 박람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조재, ·외장 마감재, 창호재, 조명, 전기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건축자재가 다수 선보여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동개최 전시와 특별전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한국산업용재협회와 리드엑스포가 공동 주최하는 공구 전문 전시회 ‘2020 툴 쇼(Tool Show)’가 공동 개최되었으며, ‘스마트홈&리빙테크페어에서는 스마트홈 솔루션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캐나다 목재 전문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캐나다 목재산업 전시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시관에는 비씨우드(BC Wood), 알버타주정부(Alberta Gov.), 퀘벡주목재협(QWEB), 아메리칸스트럭춰(AmeriCan Structures), 인터프로(Interpro), 골만(Gorman) 등 캐나다 기업 및 기관·협회가 참가해 고품격 목재 제품을 선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처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우징브랜드페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전시장 전체를 매일 2회 철저히 소독했으며, 전시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입장하는 관람객을 실시간으로 살폈다. 또한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을 위해 마스크를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력·경쟁력 돋보이는 건축자재 및 가구·공구 선보여져

이번 전시회에는 기술력과 경쟁력이 돋보이는 친환경 건축자재가 대거 선보여졌다. 특히, 메인 출입구 앞 전시 부스는 시스템 창호와 중문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였다. 먼저,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 융기는 독일식 시스템 창호를 전면에 내세웠다. 독일 베카(VEKA)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탄생한 시스템 창호 베카 드리움등 내구성, 기밀성, 구동성이 뛰어난 제품을 다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우딘은 고품을 중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고급 제품인 제네로 스윙에 대한 관심이 도드라졌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 프레임의 중문으로 고급 가전제품에 쓰이는 아노다이징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피디도어는 미닫이, 여닫이, 폴딩 방식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도어 등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경쟁력이 뛰어난 내·외장재, 마감재도 다수 선보여졌다. 디에스피는 포스코의 틴 플레이트 소재에 자사의 컬러코팅 기술을 접목해 스테인리스처럼 고급스러운 표면을 연출하는 내장재 수퍼틸(SUPER TEEL)’을 내놓아 호평을 자아냈다. 또한 피엔에프는 불연 성능, 방수 성능, 친환경성, 내구성이 뛰어난 불연 외장 마감재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고, 세라믹으로 만든 친환경 단열 페인트 온새미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샤펜(SHAFFEN)LVT, SPC 등 고품격 바닥재를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100% 방수 기능에 수축팽창 및 변형이 없는 SPC 바닥재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종합 가구 전문점 까사데코는 패브릭 소파, 인테리어 원목 가구, 혼수 가구 등 고품격 친환경 가구를, 가이인터내셔날은 디자인 가치 및 활용성이 뛰어난 대형 세라믹 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대흥종합공구, 그린웍스 등 공구 기업들은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동 공구를 다수 출품해 호평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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