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북미 주방·욕실 전시회 ‘KBIS’ 참가
현대L&C, 북미 주방·욕실 전시회 ‘KBIS’ 참가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0.01.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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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스톤 신규 컬렉션으로 북미 소비자 사로잡아

 

현대L&C가 지난 122(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0(The Kitchen&Bath Industry Show)’에 참가, 칸스톤 신규 컬렉션 이보크(EVOKE)’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 신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현대L&C는 제품 특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에 관람객이 몰입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부스 내부에는 칸스톤 신규 컬렉션 이보크(EVOKE)’와 트래버틴(Travertine) , 메타아크릴계(MMA)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롱 베인 패턴이 주력으로 전시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공개된 칸스톤의 신규 컬렉션 이보크(EVOKE)’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보크는 어웨이큰(AWAKEN)’, ‘리뉴(RENEW)’, ‘엠브레이스(EMBRACE)’등 세 종류로 구성된 컬렉션으로, 캐나다 공장 제2생산라인의 로봇 설비를 활용해 고도의 기술을 적용, 보다 자연에 가까운 고급스런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국내 세종 공장에서 새롭게 개발한 칸스톤 트래버틴 룩(지층의 아름다움을 형상화 한 종류)소프트 아이보리(Soft Ivory)’, ‘와일드 브라운(Wild Brown)’ 패턴 역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L&C는 올 한해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칸스톤과 하넥스 제품은 올해 3000여 현지 업체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현지 영업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정석 대표이사가 현지로 직접 날아가 전시회 기간 동안 북미 굴지의 표면건자재 업체인 플로폼등 북미 시장 주요 고객사 및 신규 고객사와의 미팅을 진두지휘 하는 등 영업 활동을 이끌고 있다.

또한 현대L&C는 캐나다 공장의 설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생산 규모 확대 및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신패턴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현지 전시회 참가, 프로젝트 스펙 영업 등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해 북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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