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업계 유일 매출 신장, 2020년 성장 모멘텀 이어나갈 것
친환경 벽지 기업 ㈜KS벽지(이하 KS벽지)가 2020 S/S 합지벽지 컬렉션 ‘벨루체(VELUCE)’를 출시하며, 2020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올해(2020년)도 지난해(2019년)와 같은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S그룹이 지난 2019년 1월 인수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KS벽지는 인수 직후부터 벽지 업계에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KS벽지는 최근 경기하락과 내수시장 침체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품질·시스템 개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단기적인 매출유지를 위한 무리한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KS 디자인연구소 신설, 전산시스템 개선 등 적극적인 R&D 투자를 진행, 우수한 품질 유지와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한 시장 공략에 집중했다. 또한 이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2019년 국내 벽지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KS벽지는 2020년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신규 컬렉션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KS벽지는 2020년 1월 합지벽지 컬렉션 ‘벨루체(VELUCE)’ 출시에 이어, 2월에는 프리미엄 실크벽지 컬렉션 ‘더뷰’를 새롭게 론칭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디자이너를 영입한 KS벽지가 2020년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컬렉션은 ‘벨루체’다.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Lift style curator)’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Modern natural style, Romantic style, White&Natural style, Modern Retro&vintage style, color&therapy 등 5가지 큰 테마로 구성, 테마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벽지제품 추천 및 스타일링 가이드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공간을 꾸며 나가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인테리어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신제품 ‘벨루체’는 기존의 KS벽지가 갖추지 못했던 다양한 색감으로 공간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그레이 계열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벨루체 컬렉션에 비해 활용도 높은 컬러가 배치된 점이 확실히 차별화된다. 무난하고 편안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이고 점차 색감이 과감해지고 있는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매치할 때도 손색이 없도록 꼼꼼하게 구성했다. ‘벨루체’라는 감각적인 디자이너의 가이드를 따라 다양한 톤을 가진 컬러를 배치함으로써 공간의 목적과 스타일을 확실히 살릴 수 있다.
KS그룹 박식순 회장은 “최근 경기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전하고 있는 벽지 업계에서 KS벽지는 유일하게 매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 타협하지 않고, 품질·디자인·시스템에 적극 투자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 독자적인 행보를 보인 결과”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성장과 내실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향후 20년 대계를 세우고, 업계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S벽지는 지난 2014년 5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2016년 북미방염 ASTEM E&4 인증과 2019년 환경부(Korea Eco–Label)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중동 거래처 확대 등을 목적으로 사우디, 두바이, 쿠웨이트를 방문,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