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OBJET PARIS 2019
MAISON&OBJET PARIS 2019
  • 이정아 기자
  • 승인 2019.11.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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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펼쳐진 세계 최고의 홈 데코레이션 이벤트

 

홈 데코레이션 박람회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가 지난 96일부터 10일까지 파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95년부터 개최된 메종&오브제(MAISON&OBJET)는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디자인 및 디자인 업계 전문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이벤트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2762개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76862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내년으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메종&오브제는 디자인 부문의 세계적인 전시회로 명성을 유지해 왔으며, 최근 개최된 9월 전시회에서는 3137개의 브랜드들이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메종&오브제는 69개국에서 온 전체 61%의 해외브랜드와 함께 세계적인 전시회로 더욱 더 성장하고 있다.

메종&오브제의 흡인력은 유망 비즈니스 트렌드를 밀고 나가는 능력과 함께, 해당 부문의 떠오르는 트렌드를 발굴·전시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메종&오브제의 영향력은 전시회 참석자 수뿐 아니라 인터넷과 같은 다른 영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가지 대표적인 예로 메종&오브제의 디지털 플랫폼 MOM(MAISON&OBJET and MORE) 뉴스레터를 들 수 있다. 2016년부터 운영된 MOM은 현재 매주 15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메종&오브제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7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자랑함으로써, 54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종&오브제 페이스북과 나란히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월과 9, 2회 열리는 메종&오브제의 성공은 파리와 주변 지역에도 이로운 영향을 주고 있는데, 항공사, 택시, 호텔, 그리고 레스토랑의 경우 지난 해 약 35천만 유로의 상계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영향은 914일 토요일까지 계속되었던 올해의 축제와 함께 파리 거리에 약 10만 명을 불러들인 파리 디자인 위크로 더욱 강화되었다.

9월 전시회의 성공은 전시업체와 신규 방문객 모두의 관심을 끌었던 ‘WORK!’라는 테마에 기인한다. 점점 업무 환경과 여가 환경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면서, 가구 제조업체는 홈데코 코드를 받아들이게 되고 유동적이며 친숙하고, 안락하며 개인화된, 그리고 유연함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들을 개발하게 되었다. 필립 부아슬리에(Philippe Boisselier)가 연출한 약 1200m² 공간의 ‘WORK!’ 공간에서는 컨퍼런스 프로그램과 함께 창의적인 업무공간 디자인 해법들, 흥미롭고 새로운 아이템과 액세서리를 소개하는 공간, 전시회 전체를 다루는 특별 WORK! 관람 코스, 그리고 500개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최하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였다.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끊임없이 발굴하는 메종&오브제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건축가 로라 곤잘레즈(Laura Gonzalez)의 작품들을 널리 알렸다. 파리의 말라케 국립 건축학교에서 수학한 37세의 로라 곤잘레즈는 트렌디한 장소, 레스토랑, , 부띠끄, 호텔 등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인상적인 디자인 프로젝트 리스트를 지니고 있다. 또한 떠오르는 6명의 미국 디자이너 선정을 통해 미국에 스포트라이트를 돌림으로써, 대서양을 건너오는 전시업체와 방문객 증가를 유도했다.

25주년을 맞이하는 차기 메종&오브제는 ‘Regeneration’을 주제로 오는 2020117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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