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건도어, SPC바닥재 브랜드 ‘IMPERVIA’ 국내 론칭
효건도어, SPC바닥재 브랜드 ‘IMPERVIA’ 국내 론칭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9.11.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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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내구성·친환경성·디자인 앞세워 시장 공략 본격화

 

실내 도어·중문 업체로 유명한 효건도어가 SPC바닥재 브랜드 ‘IMPERVIA’(임퍼비아)를 국내 시장에 론칭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효건도어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PC(STONE PLASTICS COMPOSITE)바닥재는 미세한 석분과 친환경 플라스틱을 결합한 신개념 제품으로서, 최근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바닥재다.

효건도어 관계자는 현재 독일 CLASSEN, 미국 IMPERVIA INC와 협업 관계를 맺고, 중국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달 약 1,000컨테이너(2,184,000)를 미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제품의 경쟁력이 뛰어나 국내 시장에도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효건도어 SPC바닥재 IMPERVIA는 확실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내구성이다. 석분과 플라스틱을 혼합해 제작된 만큼 제품 강도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상부에 0.3mm 두께의 마모층을 삽입하고, UV코팅 처리해 찍힘에 강하고 내마모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완전 방수 제품으로서 습기에 의한 변형이 없다. 이에 마루 등 타 바닥재와 달리 욕실 바닥재로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열에 강해 사용 중 온도 변화에 의한 수축·팽창이 거의 없고 제품 간 틈새 발생도 없다.

이 뿐만이 아니다. IMPERVIA는 접착식이 아닌 클릭 시공 제품으로 시공이 용이하고, 접착제가 사용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층간소음 방지 기능도 탁월하다. 여기에 미세 BEVEL 가공 처리로 미려하고, 코너 깨짐 현상도 없다.

제품의 친환경성 및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인증서도 다수 획득했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FLOOR SCORE DIBT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럽 CE 인증도 받았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을 갖는 실내 공기질에 대한 제3자 인증인 UL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까지 취득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도 공을 들였다. 이번 신제품은 오크, 미디엄 그레이 등 시장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디자인을 중심으로 총 13종의 우드 패턴으로 구성되었다. 나뭇결을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무늬의 선명도를 높이고 풍부한 컬러감으로 세부적인 질감까지 표현했다. 향후 대리석·콘크리트 등 석재 질감의 패턴과 리모델링 용도의 차별화 패턴도 추가될 예정이다.

효건도어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대리점을 모집하며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고, 향후 설비 투자를 통해 국내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바닥재 유통 업체에 원하는 패턴 및 사양으로 OEM 공급하는 형태도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SPC바닥재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고, 많은 기업들의 설비 투자도 적극 이뤄지고 있다국내에서도 SPC바닥재 시장이 조금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시장 활성화에 효건도어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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