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Innovation Summit’ 개최
UL, ‘Innovation Summit’ 개최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9.10.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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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Jennifer Scanlon 회장

UL, 혁신 전략·비전 공유 위한 ‘Innovation Summit’ 개최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로드맵 제시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지난 1018,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UL의 혁신 전략 및 비전 공유를 위한 이노베이션 서밋(Innovation Summit)’을 개최했다.

이노베이션 서밋은 전문 기술과 데이터 과학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하는 UL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와 고객사, 업계 전문가 및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UL의 전문가들이 UL의 디지털 변신, 커넥티드 기술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문적이면서도 진취적인 내용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UL Korea 정현석 지사장

이노베이션 서밋은 UL Korea 정현석 지사장의 오프닝 연설로 시작되었다.

정현석 지사장은 “UL Korea는 창립 이래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조력자로 국내 기업들이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에 따른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며, 안전 과학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지원하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LJennifer Scanl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홍석우 이사장(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안전 인증의 중요성과 UL의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Jennifer Scanlon 회장은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확대는 안전 인증의 고도화를 요구하고 있다이노베이션 서밋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UL의 혁신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뒤를 이어 UL 플랫폼비즈니스 부문 Fergal Molloy 부사장, UL 오토모티브 부문 Marry Joyce 부사장, UL정보관리보안 부문 YaoYang Low 이사가 디지털 혁신’, ‘자동차 혁신의 미래’, ‘진화하는 사이버 보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UL 환경 컨설팅 부문 Catherine Sheehy 이사가 좌장을 맡고,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홍태훈 교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녹색건축센터 채창우 센터장, 포스코 철강부문 안윤기 상무가 토론자로 참석해 지속가능성와 순환 경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녹색건축물의 메가 트렌드,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 스마트그리드 로드맵,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 제시와 토의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변화의 필요성, 더 나아가 그 방향 및 효율적인 방안까지 심도 있는 내용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UL은 미국 최초의 안전규격 개발 기관이자 인증기관으로, 1894년 설립 이래 125년 간 해당 국가 안전표준 및 관련 기준에 따라 수천 종류의 제품을 테스트하고 안전 인증을 제공하고 있다. 독립적인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로서, 철저하고 투명한 관리와 절차를 기반으로 제품 안전 시험 및 인증에서부터 환경시험, 성능 시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인증, 관련 컨설팅과 교육, 세미나에 이르기까지 안전에 관련된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세상을 위하여(Working for a Safer World)’라는 기업 미션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한 1996년 설립된 UL KoreaUL의 한국지사로, 전 세계 수출에 필요한 해외 인증에 대한 광범위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품 설계부터 생산, 선적 단계에 이르기까지 수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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