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19 가을·겨울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한샘, ‘2019 가을·겨울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 이정아 기자
  • 승인 2019.08.30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가을·겨울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에서 발표하는 한샘 디자인실 김윤희 상무

신혼·초등·중등 자녀의 집, 3가지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선봬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 829일과 30일 이틀간 상암 사옥에서 ‘2019 가을·겨울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2019 F/W시즌의 슬로건은 시작해요 함께 라이프, 일상을 함께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라이프스타일과 이를 위한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안했다. 앞으로의 맞벌이 가정은 미래를 창조할 주역으로 자라나는 자녀,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창조하는 온 가족,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부모라는 과제 아래 누군가의 희생이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 함께 돌봄살림을 공유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주거 공간도 이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트렌드 발표의 주된 골자였다.

본 행사에서는 대구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정경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윤희 한샘 디자인실장의 2019 F/W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 김광춘 한샘 INT상품기획실장의 하반기 신제품 발표가 이어졌고,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한샘은 지난 85일 열린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에서 맞벌이 부부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에 맞춘 가정생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주거 공간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아젠다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세미나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새로운 주거 공간의 필요성에 대한 담론의 장이었다면, 이번 트렌드 발표는 이를 실생활에 구현한 결과물인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트렌드 발표회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59, 초등 자녀가 있는 집 84,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05등 총 3가지의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를 새로 선보였다.

한편, 한샘은 홈인테리어 리딩 기업으로써 변화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의 역할과 공간 활용의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열고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59

처음 시작하는 함께 라이프 : 고양이와 함께 하는 힐링 타임

신혼부부를 위한 59(25)’ 아파트에는 처음으로 함께 라이프를 시작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가사 분담과 취미의 공유를 위한 공간을 구성했다. 소파가 있는 거실과 홈 카페로 꾸민 식당, 함께하는 2인 서재 등 2030 세대를 위한 신혼집을 꾸몄다.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배려가 집안 곳곳 눈에 띈다. 고양이와 강아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도어와 물품 수납공간, 캣 워크 등 여러 장치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다.

이 집은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모던 라이트 내추럴스타일로 선보인다.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벽과 창호, 밝은 컬러의 우드 바닥과 도어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옅은 핑크와 그린 컬러의 패브릭은 공간에 은은한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초등 자녀가 있는 집 84

아이와 즐기는 함께 라이프 : 놀며 익히는 가족 배움터

초등 자녀가 있는 집 84에는 자녀와 함께 놀고 학습하며,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학습 겸 놀이 테이블을 배치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내며 즐거움을 창조하는 거실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방 등 자녀와 함께하는 공간과 더불어, 휴식에 집중 할 수 있는 침실과 자기 계발을 위한 서재 등 부부를 위한 공간도 따로 구성했다. 특히 급작스레 많은 짐이 생겨나는 시기임을 감안해 구석구석 수납을 해결해주는 한샘 빌트인 플러스시스템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 곳에는 올 화이트 컬러의 건재 패키지 마감으로 모던하고 밝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모던 화이트3’ 스타일이 적용되었다. 여기에 오렌지와 옐로우, 블루의 화사한 패브릭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캐쥬얼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05

매일 새로운 함께 라이프 : 온 가족의 디지털 스튜디오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05는 사춘기 중학생과 초등생 남매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주거 공간이다. 남매는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큰 딸은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이들 부부는 자녀들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디지털 공간으로 집을 꾸몄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기록하는 가족 서재형 거실,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부엌, 학습과 개성, 취미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자녀방, 중년으로 접어드는 부부를 위한 대화형 침실이 매일 새로운 함께 라이프를 선사한다.

이 곳은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모던 차콜2’ 스타일로 꾸몄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 벽면에 창호와 도어는 블랙 컬러로 포인트로 주어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크톤의 원목 마루와 월넛 컬러의 목재 가구, 메탈 소재의 소품을 접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