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제안하는 생애 주기별 4가지 모습의 홈 스타일링
한샘이 제안하는 생애 주기별 4가지 모습의 홈 스타일링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9.06.0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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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가족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집을 주제로 4가지 유형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집의 조건을 제안했다. 신혼부부, 영아를 둔 초보 부모,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4인 가족, 중학생 딸이 있는 3인 가족까지, 사례별로 보는 생애 주기별 집의 모습.

 

STYLE 1. 신혼부부의 아늑한 홈 아틀리에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59, 25평형 아파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에는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을 즐기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산다. 부부의 거실에는 재택근무, 브런치, 취미 활동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대형 식탁이 놓여있고, 식탁 뒤에는 각종 소형 가전과 취미활동을 위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선반장을 두었다.

이 집은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그레이스타일로 꾸몄다. , 바닥, 도어 등 넓은 면적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중문과 창호에는 포인트 컬러로 네이비를 입혔다. 여기에 옐로우를 더해 신혼부부의 집답게 캐주얼하고 산뜻한 공간을 연출했다.

 

STYLE 2. 아이와 함께하는 로맨틱 하우스

84m²(34) 이 집은 5개월 된 아이가 있는 가정을 콘셉트로 꾸몄다. 만혼이 사회적 트렌드인 것처럼 이 집의 부모 역시 어느 정도 경제력이 갖춰진 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때문에 이 집은 어린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집을 꾸몄고 엄마도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침실 옆에 엄마만의 작은 서재를 마련했다.

이 집은 모던 클래식 화이트스타일로 꾸몄다. 화이트 몰딩과 밝은 오크 톤의 바닥, 골드 손잡이로 로맨틱하게 꾸몄다. 여기에 민트 컬러 등 파스텔톤 패브릭을 더해 우아하면서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

 

STYLE 3. 쌍둥이 자매의 창의력이 자라는 우리집 놀이방

출산율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두 자녀 가정이 가장 많다. 이 집 역시 초등생 쌍둥이 자매가 살고 있다. 이 집 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는 두 딸아이가 창의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꿈꾸고 올바른 사회성을 갖춘 아이로 자라는 것이다. 또 아이들의 재능을 살려주기 위해 유치원 때부터 아이들의 작품을 버리지 않고 전시했다.

아이들의 작품과 늘어나는 살림살이 때문에 이 집의 가장 큰 고민은 수납이다.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소파 뒷벽에는 넉넉한 수납장을 별도로 꾸몄다. 특히 가운데에는 오픈형으로 설계해 아이들의 작품을 수납할 수 있는 작은 갤러리도 마련했다. 또 아이들 놀이방을 따로 마련해 쌍둥이 자매가 스스로 정리정돈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집은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내추럴스타일로 꾸몄다. 도어와 벽체 등 큰 면적에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곳곳에 내추럴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바닥재 컬러는 내추럴 우드를 선택했고, 아보카도, 라임 등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그린 컬러를 적용하고 플랜테리어 인테리어를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TYLE 4. 사춘기 아이와 가족이 소통하는 스마트홈

37평형 이 집에는 사춘기 여중생과 맞벌이 부부가 살고 있다. 아이는 부모와는 소원해지고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익숙한 나이다. 부모는 고민 끝에 아이가 관심을 갖는 IoT 기술을 이용해 아이와 소통하기로 하고 집 안 곳곳에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으로 꾸몄다.

거실에는 TV 대신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온 가족이 영화를 즐긴다. TV는 다이닝 공간에 설치해 가족이 함께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하기도 하고 가족 사진을 보며 식사를 하기도 한다. 스마트홈을 콘셉트로 꾸민 만큼 이 모든 것은 음성명령으로 가능하다.

이 집에는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화이트2’를 적용했다.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중문과 창호에 블랙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블랙앤화이트 인테리어가 다소 차가워보이는 것을 감안해 곳곳에 레드 컬러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집을 꾸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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