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당으로 한층 여유로운 타운 하우스
작은 마당으로 한층 여유로운 타운 하우스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9.03.11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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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Street House by BFDO Architects

반듯하게 지어진 이 집은 사방에 설치한 창으로 볕이 들어오는 채광이 좋은 것이 눈에 띈다. 또 현관과 주방 문으로 연결되는 작은 마당은 아이를 위한 놀이터로, 가족의 위한 야외 공간으로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대문 없이 현관문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주방과 연결된 문으로는 데크와 작은 마당으로 나갈 수 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거실과 다이닝룸이 일자로 배치되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화이트 오크는 바닥, 계단 및 집안의 수납 선반과 캐비닛이 사용되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방된 공간에 리빙룸과 다이닝룸이 일자로 배치되어 있으며 넓은 창을 통해 쏟아지는 햇볕이 집안을 한층 더 밝게 만든다.

식탁은 집안 전체에 적용된 화이트 오크를, 싱크대 하부장과 아일랜드 작업대에는 마호가니 패널을 적용해 컬러에 강약을 주었으며 곳곳에 넓게 만든 창이 배치되어 채광이 뛰어나다.

거실과 바로 연결되는 다이닝룸은 확장된 거실의 역할을 한다.
냉장고와 오븐은 빌트인으로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수납장도 넓게 확보했다

욕실의 천창은 자연 빛을 실내로 끌어들여 욕실을 한층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으며, 유니크한 패턴의 타일을 벽면과 바닥에 적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오크 목재를 수납장에 적용하고 건식 바닥에도 적용해 전체 컬러 톤을 정돈했다.

블루 컬러의 타일로 욕실 벽면에 포인트를 주었다.
침대와 책상, 책장을 일체형으로 맞춤해 아이 방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층에 위치한 메인 침실과 아이 방에도 큰 창문을 통해 햇빛이 충분히 들어오며 화이트 오크와 오크 목재로 전체 톤을 통일했다.

하늘의 구름 한 점이 천장에 걸린 이 집은 벽면에 설치된 창문은 물론, 천창을 통해 충분한 양의 햇빛을 집안으로 끌어들인 매력적인 집이다.

 

자료제공

Architects / BFDO Architects

Project End Date/ March 2017

Photographer Francis Dzikowski/O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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