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R+T 2018 아시아’ 최신 차양 기술이 한자리에
현장취재, ‘R+T 2018 아시아’ 최신 차양 기술이 한자리에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8.04.10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0여개 업체 참가, 선진 기술 공유

 

국제 무역 박람회 ‘R+T 2018 아시아가 지난 3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R+T 아시아는 롤러 셔터, 도어 및 게이트, 창문 및 차양 시스템에 대한 혁신 기술 및 다양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무역 박람회로, 아시아 시장에 있어 독보적인 마케팅 효과 및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5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해 각 분야의 선진 기술을 공유했고, 신규 바이어 발굴,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트렌드 체크를 위한 특별한 장이 되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5개 홀로 이루어진 약 5규모의 전시장에는 100여개 국가의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아시아 시장의 대표 제품과 각 분야의 창조적인 아이템을 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잡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개최된 3년 주기의 행사 ‘R+T 2018 슈투트가르트의 열기를 이어받아 성황리에 전개되었고, 그 기대만큼이나 혁신적인 차양·창호·도어 제품이 다수 출품되어 아시아 지역 최고의 국제 무역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 다수 참가, 혁신 기술 선보여 호응

N1부터 N5까지 5개 홀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각 홀마다 특색있는 제품들이 즐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N1홀은 게이트 및 도어 업체가 중심이 되었다. 산업용 도어부터 자동도어, 차고문, 도어오퍼레이터 등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다수 소개되었으며, 특히, DoorHan, Wuxi Force Technology, Seaside 등 이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글로벌 업체들이 주목을 받았다.

N2홀에는 오퍼레이터, 방충망, 실내도어 등 업체들이 운집해있었다. 대형 중국 오퍼레이터 업체인 DOOYA, WISTAR를 중심으로, Shading Leader, Shanghai Evergreen Decoration Product 등 경쟁력 있는 도어·방충망 업체들도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또한 A-OK, LIUJIA, DOMA 등 업체가 위치한 N3홀에는 커튼, 블라인드, 창호 액세서리, 오퍼레이터 등 제품이 폭 넓게 전시되었고, 블라인드 제품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N4홀에는 OMC 등 업체가 참가해 다채로운 디자인, 차별성이 돋보이는 차양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 업체가 다수 포진된 N5홀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차양 제품을 다수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윈텍, 준쉐이드, 대양, 윈플러스, 한솔IMB, 동원산자, 스페이스, 자이트게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차양업체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N5홀에 자리해 품질, 디자인, 혁신성이 돋보이는 블라인드, IoT시스템, 홈스마트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자이트게버의 스마트 듀오쉐이드R+T 2018 아시아 4대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Materia Exhibition, InnovAction Showcase 등 유익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Materia Exhibition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라는 기업 및 참관객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나무껍질, 카카오로 만든 종이, 반투명 목재 등 250개 이상의 재료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InnovAction Showcase에서는 Schenker Storen, Serge Ferrari, BURDA WTG 등 업체의 혁신적인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각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등 성공적으로 전개되었다특히 한국 업체들의 차양 기술은 매해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고, 성장속도가 빨라, 내년 전시회에서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