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과 기술을 넘어 도시와 제도, 삶과 죽음까지 디자인하라
세계적인 아이디어 제국 IDEO의 CEO 팀 브라운이 소개한 ‘디자인 씽킹’은 예상을 뛰어넘는 반향을 일으켰다. 애플, 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과 세계 곳곳의 정부, 사회단체, 교육기관 등이 디자인 씽킹을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도입했다. 이러한 물결과 함께 팀 브라운의 책 ‘디자인에 집중하라’는 디자인 씽킹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교과서로 자리 잡았다.
기획에서부터 마케팅까지 디자인 씽킹으로 무장해 전략을 세우고 적극 실행하며, 그들을 통해 소비자가 미처 깨닫지 못한 욕망까지 상품화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혁신을 전하며 어ᄄᅠᇂ게 디자인 씽킹을 통해 고객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지, 왜 디자인에 집중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10주년 개정판에는 지난 10년 간 IEDO에서 수행한 프로젝트 중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유전자 비즈니스 등 최신 사례가 추가되었다.
기술이 어두운 면면을 드러낼 때 어떻게 인간중심적인 비즈니스모델과 사회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 비즈니스를 넘어 기관, 교육, 시민 참여, 산업 시스템, 헬스 케어, 교통, 가상 커뮤니티 등 폭넓고 심도 깊은 문제들을 인간의 유익을 위해 디자인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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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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