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최윤식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9.04.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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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은 예언이 아니다, 과학이다

 

연말연초에 쏟아져 나오는 미래전망서를 통해 우리는 가깝거나 먼 미래상을, 그중에서도 전문가의 최종 결론을 열람할 뿐이다. 의심 많은 독자라면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졌을 수도 있다. 미래는 과연 예측 가능한 것인가? 그 미래상은 예언과 무엇이 다른가? 미래학자와 역술가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 의문을 명쾌하게 해소하는 동시에 다른 이의 미래예측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이 출간되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한국판 잃어버린 10등 날카로운 미래진단 시나리오를 발표해 아직 시점이 도래하지 않은 것들을 제외하고 모두 적중했다고 평가받는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 책에서 최 박사는 통찰이라는 키워드로 미래예측에 관한 오해를 격파하면서 통찰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법과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통찰력은 결코 초인적인 능력이 아니다. 생각의 기술이다. 누구나 훈련만 하면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통찰력은 기술이기에 과정과 도구가 있다. 연장으로서 수단과 적절한 순서에 따라 통찰력의 차이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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