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건축전 ‘2019 하우징브랜드페어’
명품 건축전 ‘2019 하우징브랜드페어’
  • 박선민 기자
  • 승인 2019.04.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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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신기술과 차세대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보이다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시회 ‘2019 하우징브랜드페어가 지난 2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하우징브랜드페어는 10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했으며,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에게 건축 신기술과 차세대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보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전시부문에서 여타 건축전시회와는 차별화된 ‘3ful Zone’ 콘셉트에 맞추어 특별전을 준비, 부문별로 특성을 묶어 참가업체의 전시효과와 참관객의 편의성·집중도를 최대한 살려 구성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3ful Zone‘Wonderful Zone’(구조재, 내외장 마감재, 창호재, 조명, 전기설비 등), ‘Powerful Zone’(수공구, 전동공구, 건축장비 및 기계, 각종산업용재), ‘Beautiful Zone’(인테리어가구 및 생활소품, 홈리빙제품 등)으로 구성,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산업용재협회와 리드엑스포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2019 TOOL SHOW’ 특별전이 눈길을 끌었다. 건축시장과 공구시장의 사업적 연계를 기대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특별전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리빙브랜드페어스마트 홈&리빙 테크 페어를 동기간에 개최, 관련 산업의 특별전을 통해 최고의 사업적 시너지 효과가 발휘 될 수 있도록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아울러 Canada Wood, Smart Home, ·난방 관련 세미나, 주택, 타운하우스 분양 관련 등 특별전도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눈길

이번 전시회에는 기술력과 경쟁력이 돋보이는 친환경 건축자재가 대거 선보여졌다.

먼저 친환경 인테리어 바닥재 전문 업체 대진은 고품격 프리미엄 바닥재 데코리아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최장폭(2230mm), 두꺼운 상지 두께(1.2mm), 우수한 디자인 등 대진만의 차별성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뉴테크우드코리아는 첨단복합소재의 친환경 합성목재 울트라쉴드’, 신개념 조립식 데크타일 퀵데크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고, 케이마루는 친환경 대나무원목마루를 출품해 호평을 자아냈다.

보현석재는 다양한 색상과 규격으로 우아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축 마감재 까르미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고, 평강산업은 일라이트를 주원료로 만든 바르는 벽지 웰파워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인텔리전트 플랫폼 뉴 빅스비와 Io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들과 연동되는 홈 IoT 제품을, 전원주택 설계시공업체 윤성하우징은 최신 트렌드의 주택 설계와 인테리어 디자인, 최신 시공법, 친환경 자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풍산아트도어는 도어에서부터 도어틀, 몰딩, 계단재, 기타 인테리어 내장재까지 다채로운 친환경 내장재를, 한국3M은 연마재, 산업용 테이프, 산업용 안전장비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페스툴코리아, 밀워키, 디월트 등 전동공구 업체가 대거 참여해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을 다수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대진, 고품격 프리미엄 바닥재 데코리아륨선보여 주목

친환경 인테리어 바닥재 전문 업체 대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품격 프리미엄 바닥재 데코리아륨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데코리아륨은 40년 역사를 가진 대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생산한 바닥재로, 타 브랜드 제품과의 차별성이 돋보인다.

먼저 데코리아륨은 사이즈가 다양하다. 시중에 선보여지고 있는 일반 륨 바닥재 브랜드들은 단일 사이즈이며, 폭은 약 1800mm. 하지만 데코리아륨은 2230mm 제품부터, 2030mm 제품, 1830mm 제품까지 폭이 다른 3가지 사이즈의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230mm 제품은 국내 최장폭으로 큰 인기가 기대되고 있다. 륨 바닥재의 폭이 넓으면 그만큼 제품 간 이음매 부분이 적어지기 때문에 패턴의 통일성이 부각되고 공간의 심미성이 우수해진다. 더욱이 비교적 적은 양으로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도 용이하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데코리아륨은 두꺼운 상지 두께(1.2mm)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상지층이 없거나 얇으면 내마모도가 약해 표면이 쉽게 벗겨지고 제품의 수명이 짧다. 반면, 데코리아륨은 두꺼운 상지 두께로 인해 내마모도 등 내구성이 월등해 품질면에서 특히 돋보인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호평이 기대된다. 차별화된 색감, 다채로운 패턴으로 구성된 데코리아륨은 실제 나무를 연상시키는 실감나는 우드 디자인을 중심으로 마블(대리석) 디자인 등 다채로운 패턴으로 출시되었다. 최근 트렌드인 그레이 계열의 패턴도 눈에 띄며, 스테디셀러 패턴인 오크 계열의 디자인도 보다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현재 데코리아륨은 두께에 따라 다솜(1.8T), 마루(2.2T), 새론(3.0T), (4.5T) 등 명칭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대진 관계자에 따르면, 6T 제품을 넘어 7T, 8T 두께의 제품도 라인업이 될 예정이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가장 두꺼운 륨 바닥재는 6T 제품으로, 대진이 7T, 8T 제품을 선보이면 국내 최대 두께, 최장폭 륨 바닥재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

또한 두꺼운 륨 바닥재는 층간소음(경량) 저감 효과가 있으며, 데코리아륨의 6T, 7T, 8T 제품은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층간소음방지 제품군으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진 관계자는 데코리아륨은 품질, 디자인, 다양성, 시공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메리트를 가진 제품이라며 “LVT에 이어 륨 시장에서도 대진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진은 LVT(Luxury Vinyl Tile) 브랜드 데코리아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LVT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DOMOTEX ASIA, DOMOTEX USA 등 글로벌 바닥재 박람회에 참가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고, 꾸준한 수출과 높은 내수 점유율로 LVT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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