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MBC건축박람회 성황리 개최
제49회 MBC건축박람회 성황리 개최
  • 허여진 기자
  • 승인 2019.0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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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신 건축자재 동향 제시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49MBC건축박람회가 지난 1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강남구 대치동 SETEC과 양재동 aT Center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홍보를 통해 2019년 최신 건축자재 동향을 제시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시켜 참가업체들의 상품 판로 개척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 전원주택 업체들이 대거 참가, 더욱 유익하고 많은 건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난방기자재, 조경, 전원주택, 조명, 디지털프린팅·사인, 가구전으로 펼쳐졌으며, 참가 업체들은 벽재, 바닥재, 차양재, 유리·창호재, ·외장재, 가정자동화·보안방범, 구조재, 건축공구, 건축정보, 급수·위생설비재, ·난방기자재, 방수단열·도장기자재, 전원주택, 공공시설·조경 등 최신 건축 트렌드를 보여주는 아이템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MBC건축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새해 첫 건축박람회로 올해 최신 건축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한 발 앞서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디자인·친환경성 돋보이는 건축자재 대거 출품 호응

이번 전시회에는 우수한 품질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건축자재가 대거 선보여졌다. 특히 마감재 부문의 건자재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대규모 부스로 참가한 노바디자인플로링(이하 노바)은 원목마루, 수마루 등 우수한 디자인의 고품질 바닥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노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목마루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는 업체로, 이날 행사에서도 프리미엄 원목마루 S, W, M, ST 시리즈가 큰 관심을 받았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친환경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아트월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축자재를 전시했다. 특히, 천연원목을 소재로 한 프라임우드, 코코넛 모자이크 타일, 3D 팜 모자이크 타일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아트월 등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수려한 외관에 방화 성능까지 우수한 현관문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몰딩·데코월 업체 미가는 친환경 데코월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요구르트병과 동일한 원료로 만든 미가 데코월은 포름알데히드, TVOC 등 유해물질이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 자재로, 참숯가루를 첨가해 몸에 이로운 기능성까지 지녔다. 또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스톤, 마블, 나뭇결, 벽돌, 콘크리트 등 다양성을 갖췄으며, 제품 테두리에 엣지처리와 컬러마감이 되어있어 고급스러운 데코월 디자인이 가능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케이컨축은 습기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친환경성·기능성이 우수한 대나무마루를 내놓아 이목을 끌었고, 비앤비는 100% 폴리에스터로 제작해 친환경성, 방염, 방음, 단열성 등 기능이 돋보이는 늘푸른 흡음·단열재를 전시했다.

또한 노콘은 노출콘크리트의 멋과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콘크리트 외장재를 출품했고, 에코우드는 일본YASHIMA의 무절 히노끼 원목마루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한샘키친&바스는 주방 및 욕실 가구를, 미송아트는 고급 원목가구를, 아르티장은 태양광정원등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으며, 대연은 창틀 건조대·행거, 자동·반자동 건조대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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