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향하우징페어 개최
바닥재 벽재 업체 다수 참가 <해외전시회 안 부럽다>
국내 최대의 건축전시회 2012년 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명실공히 국내 건축자재 전시회중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경향 하우징페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건축자재업체 500 여개사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2 그린포럼, 친환경 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자재 개발대상 ,KH신제품런칭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시회의 레벨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바닥재와 벽재 관련 생산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각사의 신제품을 전시하고 제품의 특성을 살린 부스 인테리어로 일반 관람객은 물론 전시장을 찾은 관련종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바닥재 주요 업체로는 KCC,동화자연마루, 떼카코리아, 후너스, 혜종건업, 풍산마루, 인조대리석 업체인 신흥스톤,이지테크등 다수가 참가했으며 벽재 업체는 KD우드텍,디젠,담코벽지, 코튼월,다브,여명벽지,에덴바이오벽지,신일프레임, 예가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디월트 미국침엽수수출협회,필블라인드,황토흙벽지,한양산업등 인테리어 필름과 공구 등 내,외장재의 주요 생산업체들의 부스가 돋보였다.
각 분야별 관심을 모은 업체들의 전시제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KCC -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큰 전시부스를 선보인 KCC는 주제별 부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잡았다. 바닥장식재와 내,외장재, 유리와 창호 첨단 도료와 정밀화학분야의 부가가치 소재인 실리콘 가지 제품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국내 주거문화에 맞추어 인테리어 및 시공부문을 강화한 건축 인테리어자재 유통 센터인 Home CC는 일반 관람객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신흥스톤 -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석재 가공품 분야에서 단연 눈에 띄는 신흥스톤이 있다. 신흥스톤은 다년간 국내외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대리석과 화강석 석재 가공품인 대리석 마루 허니컴 보드, 대리석 복합판, 대리석 모자이크등 다양한 제품을 설치해 관람객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디월트 - 고성능 전문가용 전동공구인 디월트는 최근 출시된 디월트 리튬이온 XR시리즈를 소개했다. 이는 동급 최강 성능 및 최장 작업시간을 구현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기존 자사 제품과 비교할 때 사이즈는 더 작아지고 성능 및 작업속도가 크게 향상된 장점을 갖고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에덴바이오벽지 - 국내산 침엽수 생목분과 황토 일라이트를 기본 소재로 한 천연의 녹색 건강벽지를 선보였다. 각종 PVC제품에서 방출되는 환경호르몬의 폐해로부터 안전하며, 화재발생 시 연소를 지연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실내습도 조절 및 아로마테라피의 효과가 있다.
신일프레임 미가 -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색깔과 조각을 사용한 인테리어 몰딩을 개발하여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신일 프레임 미가는 벽면에 부착시켜 장식을 내는 천정, 허리 몰딩 뿐만 아니라 아트월 등박스로 장식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가구에 적용해 심플한 가구를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연출할 수 있는 데코 장식 몰딩도 개발하고 있다.
여명벽지 - 주요 생산품목으로 지사벽지, 스트링벽지 초경벽지,질석벽지등이 있으며 친환경 벽지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지사벽지는 지사를 가지고 여러 가지 형태로 직조하여 생산된 원단을 배접하여 만든 100%종이를 원료로 한 벽지이다. 스트링벽지는 여러 가지 소재의 원사를 가지런히 정렬해 일정한 간격과 팽팽함을 유지하면서 원지 위에 접착시킨 벽지. 초경벽지는 다년생 식물의 한부분을 그대로 가공해 직조한 후 원지에 붙인 벽지이다. 질석벽지는 운모계 광석을 섭씨 1000도에서 가열해 팽창한 돌을 원지에 붙인 벽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