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벽지, 2018년 개나리과학창작동요대회 ‘성료’
개나리벽지, 2018년 개나리과학창작동요대회 ‘성료’
  • 박선민 기자
  • 승인 2018.1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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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주제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함께 전개

 

개나리벽지가 주최·주관하는 개나리과학창작동요대회가 지난 102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나리벽지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어린이들의 동요 보급 및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0월 개나리동요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개나리과학창작동요대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동요의 대중화를 위해 19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함께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엑스포시민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되었다. 지금까지 단독으로 진행되었던 5년 동안의 동요콩쿠르는 지정곡을 통해 경연이 이루어졌지만, 금년에는 과학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대회로 진행되었다.

개나리벽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과학이라는 분야가 만나 동요로 표현된다면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고, 동요대회의 관객들 또한 다소 대중성이 떨어지는 동요와 과학 분야에 대해 조금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나리과학창작동요대회는 예선심사를 거쳐 15개팀이 본선에서 경합하며, 대상팀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금상팀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나머지 13팀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개나리과학창작동요대회는 매년 8월 예선을 거쳐 10월 본선경연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이번 개나리과학창작동요대회의 첫 번째 대상은 숨바꼭질을 부른 별빛더하기마루팀이 수상했다.

개나리벽지 관계자는 밝고 고운 동요 문화의 보급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실천적 교육이며, 향후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며 이 행사는 이제 국내 정상권의 실력자들도 참가할 정도로 입지를 갖추었으며,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노래를 들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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