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스, KAFF 2018서 출입구 매트 ‘윌매트’ 선보여 주목
에코시스, KAFF 2018서 출입구 매트 ‘윌매트’ 선보여 주목
  • 허여진 기자
  • 승인 2018.1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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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 안전성, 심미성, 경제성 갖춘 고품격 매립형 제품

 

에코시스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한국건축산업대전(KAFF)’에 참가, 고품격 신개념 출입구 매트 윌매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윌매트는 출입구, 진입로 등 공간에 설치하는 매립형 매트로 환경성, 안전성, 심미성, 경제성을 갖춘 제품이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환경성이다. 윌매트는 흙·이물질 제거 층, 거친먼지 제거 층, 미세먼지 제거 층 등 총 3단계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외부에서 바닥을 타고 들어오는 각종 이물질을 90% 이상 흡수해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윌매트는 청소구역을 한정시켜 흙먼지를 한곳에 집적시킬 뿐만 아니라 돗자리 식으로 말아 사용하기 때문에 청소가 간편해 청결성 유지가 용이하다. 또한 우수한 내마모성 EPDM 고무와 중보행용 카펫 소재를 적용해 장기간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윌매트는 대리석, 타일 등 고급바닥재와 마감선을 일치시켜 매립이 가능해 인테리어의 통일성을 해치지 않으며, 오렌지 레드, 레드, 베이지, 블랙, 그레이, 다크 블루,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건물의 특성에 맞는 고품격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의 배수 드레인을 설치하면 우천 시 자연배수가 되어 건물 내 습기유입을 방지한다.

높은 안정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많은 건물과 공공시설의 진입로는 계단으로 되어 있으며, 장애인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다 해도 경사각이 급하거나 미끄러워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윌매트를 설치하면 이러한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윌매트는 논슬립 형식으로 미끄러짐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며, 유럽에서는 유도블럭으로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윌매트 모델은 2019년 신제품 ‘R-35’, ‘BT-25’. 이 제품들은 앞서 언급한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특정 공간에서 더욱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R-35는 알루미늄바의 폭(35mm)이 넓어, 설치 후 안정감이 우수하고, 흔들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들보다 제품 자체 무게 증가 및 접지 표면 증가로 탁월한 내구성과 보행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공항이나 연구소 등 시설의 출입구에 특히 적합하다.

BT-25는 규모가 큰 방풍실이나 출입구 등에 사용하며, 현장가공이 용이해 점자타일 및 코너구간에도 설치가 쉽게 가능하다. 또한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각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에코시스 관계자는 출입구 매트 윌매트는 다방면에서 큰 장점이 있는 제품이며, 실제로 63빌딩, 인천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김해공항, 부산은행 본점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건축물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특히 올해 선보인 신제품 R-35, BT-25 등은 기존 윌매트의 특징에 더해 안정감, 가공용이성 등 장점이 더해진 제품으로, 대형빌딩 및 병원, 연구소 등 규모가 큰 건축물에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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