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테리어소비자협회, 인테리어플래너 스쿨 주최 ‘주목’
한국인테리어소비자협회, 인테리어플래너 스쿨 주최 ‘주목’
  • 허여진 기자
  • 승인 2018.11.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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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상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제공

 

한국인테리어소비자협회와 한국인테리어플래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인테리어플래너 스쿨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인테리어플래너(Interior Planner)가 새로운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플래너란, 인테리어 시공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일을 대행 해 주는 신종직업으로 인테리어 예정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직업, 소득, 취향, 예상 인테리어 지출 비용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 후, 고객의 예산 및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인테리어플랜 및 견적을 제시할 수 있는 인테리어상담 전문가다.

인테리어플래너 스쿨에서는 인테리어 공정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및 인테리어플래너로서 갖춰야 할 소양 교육을 통해 인테리어 상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인테리어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일반인 및 관련 업계 진출 희망자, 그리고 보다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기간은 총 8주로, 1주에 15시간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인테리어소비자협회 이윤진 회장, 홈스퀘어 오세원 대표, 파파타팩토리 신강식 대표, 파파타팩토리 소속강사 홍미선 프리젠터, 비비플랜 박미애 대표 등 현직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인테리어 자재 유통구조 및 인테리어 공정의 이해, 견적서 보는 법 및 인테리어물량 계산, 인테리어 공정관리 등에 대한 인테리어 전문 지식 교육과 소통 스피치, 설득 상담기법, 포트폴리오 및 제안의 기술 등 실전 소양교육을 통해 인테리어플래너로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인테리어플래너 스쿨은 지난 201612, 1기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8기 교육까지 전개되었다. 수강을 원하는 지원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역 센터에서 강의를 요청하는 등 인테리어플래너 스쿨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다.

한편, 한국인테리어소비자협회는 인테리어, 홈스타일링과 관련해 일반 소비자 및 전문 활동가들을 위한 교류 및 제대로 된 소비자 알권리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610월 공식 출범했다. 설립 이후, 인테리어 시공 및 자재 구입에 있어 소비자들의 합당한 권리 요구가 업계 및 정부에 반영되고 건전한 상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 분야에서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업체 정보나, 자재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인테리어팁 강좌, 인테리어플래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교육을 통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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