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韓-佛 시선의 교차
[focus] 韓-佛 시선의 교차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1.1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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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佛 시선의 교차
패션·홈 분야 트렌드 의견 나눠

 

 

파리 일-드-프랑스 지역 개발 진흥청(ARD)이 주한 프랑스 국제 전시 협회(Promosalons)와 함께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한불 시선의 교차’를 테마로 크리에이션 분야 전문가들과 네트워킹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 지역 크리에이션 주요 전시회를 담당하는 프랑스 핵심 대표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로는 Paris Capitale de la Creation 회장, SAFI와 Maison&Objet 사장을 맡고 있는 에띠엔 코쉐(Etienne COCHET), EUROVET 사장인 마리-로르 벨롱-홈스(Marie-Laure BELLON-HOMPS), PREMIERE VISION 부사장 자크 브뤼넬(Jacques BRUNEL), Who’s Next Pret a Porter Paris부사장 보리스 프로보스트(Boris PROVOST), Tranoi 대표 미카엘 아디다(Michael HADIDA)가 연사로 참가했다.


행사는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의 연설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의 주요 트렌드, 그리고 프랑스 소비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 디자이너들이 고려해야 할 주요 콘셉트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주한 프랑스 대사는 한국과 프랑스가 돈독한 협력을 맺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과 프랑스의 비즈니스 관계 비중이 높아졌고 잠재력 역시 높다고 전했다.


한국 측 패널로 참석한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는 “건축과 패션, 가구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한 디자인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탄생하는 것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개된 전시회들의 프리젠테이션 내용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국 전문가들은 파리 전시회들이 선보인 프레젠테이션에 만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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