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회색 컬러로 외관을 수려하게, 친환경성·기능성 뛰어나
친환경건축자재 전문기업 케이디우드테크가 목재 천연방부제 ‘Sioo(시우)’를 론칭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5일부터 진행된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처음 선보여진 이 제품은 목재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집을 완성할 수 있어 행사기간 내내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Sioo의 큰 가치 중 하나는 건축물의 외관을 수려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아름다운 SILVER GREY(은회색) 컬러의 건축물을 구현할 수 있다. 규화 처리된 목재는 보통 2개월이 지나면 햇빛이나 수분에 의해 은회색으로 변한다.
소나무의 경우 처음 한달간 핑크색으로 변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흰색으로 변하고 2개월이 경과하면 은회색으로 변한다. 규화 처리된 목재는 옹이 부분이든 변재, 심재든 구분하지 않고, 심지어 그늘진 곳이나 직사광선이 내려 쬐는 곳까지도 균일하게 색상이 변한다. 또한 침엽수, 활엽수, 열대목재, 온대목재, 시베리아 목재든 구분하지 않고 균일하게 은회색으로 변한다.
방부제로서의 기능성도 매우 우수하다. 실리게이트를 기반으로 한 Sioo 제품을 목재에 적용하면 수년 이상 썩거나 부패하지 않는다. 또한 친환경성도 매우 우수하다. 현재 유통되는 대부분의 방부제는 중금속으로 만들어진다. 구리 분산기술 방부제인 ACQ(Alkaline copper quaternary) 방부제, CuAz(Copper azole) 방부제는 주원료가 중금속인 구리다. 목재 방부제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연간 수백만 톤에 이르는 마이크로화 된 구리 입자는 지구 토양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하지만, 자연 암석이나 모래의 주성분인 규소는 어떠한 경우에도 환경적인 재앙을 일으키지 않으며, Sioo의 규화처리제는 이 소재들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케이디우드테크 관계자는 “Sioo 제품을 사용하면, 목재관리를 위해 해마다 스테인 오일로 관리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고, 아름다운 외관을 유지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친환경성, 기능성, 심미성 등 모든 장점을 갖춰 큰 인기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